저녁 미션(Night Walk)
정해진 일과를 끝내고 버스 기사님과 가이드님은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은 우리를 파리 시내 한 가운데에 버리셨지요^^
미션은 조별로 나누어져서 가보고 싶었던 곳, 다시 가고 싶었던 곳, 처음 보는 곳 등을 다시 다녀보고 호텔로 돌아오기 였지요.
덕분에 Sunny는 에펠탑과 다시 한 번 사진을 찍는 기회를 얻었답니다.
오페라 가르니에(Opéra Garnier), 마들렌 사원(Église de la Madeleine), 알렉산더 3세 다리 등을 두 발로 걸어서 지나다니며 해지는 파리와
밤의 파리를 느껴보았지요. 영화 'Midnight in Paris'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은 우리들 모두가 가졌을까요?
아! 호텔로 제시간에 돌아오지 못했던 유일한 조가 바로 학부모님들의 조였다는 사실은 재미있는 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