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올림픽 주경기장,자금성등을 돌아봅니다...
천안문으로 가던중 중국 당국의 갑작스런행사로 예약이 되어있는건 안중에 없고 계속 진입로 폐쇄가 되어 못가게 막어 두어시간을 돌고 돌았습니다..심지어횡단보도도 막고 여권을 일일이 다 확인하고야 통행이 되는 공산국가를 경험했습니다..
아이들 여권 잊어버릴까 계속 가방에 물과 여권을 넣고 다니는데 이것쯤이야했더니
그것도 꽤 무거웠지만 계속 쓸일이 생기더군요..
아쉽지만 천안문은 옆으로 지나치며 잠시 봤고 자금성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마지막 일정 경산공원
자금성에서 나오자 마자 바로 길건너 편에 있으며 명나라의 16대 황제이자
명의마지막 황제 순종이 목메달아 죽은 나무가 있었습니다.
그 밑에서 명나라 마지막 황제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적어도 우리 아이들 이 황제 만큼은 잊지 못하겠지요...
그러곤 자금성 맞은편 경산공원에 올라가 해지는 노을과 자금성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우리 에른스트 학생들 평소에 구보의 힘일까요..
힘들다 말하지 않고 열심히 걷고 느끼고 외우고... 멋지네요...
오늘저녁은 오리고기로 저녁식사합니다..
저녁먹고 호텔로 이동시간은 1시간..
이동하는 차안에서 교장선생님의 정신교육이 있으셨습니다.
어떤사람으로 살아가야하며 나는 어떤사람이며 공부는 왜 해야하는가 등등....
자금서에서의 마지막밤은 역시나 공부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모두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