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was the 강선영류 태평무 was by 이현숙 and it was great start.It showed the perfect example of Korean soul. The second one was 임이조류 교방. It was soft and beautiful done by the three women 이은자,김한나,and 하은영. 이매방류 (검무) by 이언경 was good it was fast and strong beat and dancing the knifes. 윤윤석류 아쟁산조 by 정성수 seem like it has the feeling of Korea and the Korean instrument was a beauty. 서운 임이조류 한량가 by 김태호, 우한웅, and 이석원. I thought the sound of the fan and their dancing style reminded me of birds trying to fly.적음 대금산조 by 이성주 the instrument had it own deep sound it made my body shiver.
이매방류 승무 by 이언경 was fabulous, mainly the drum was the one that got my attention. The hole 살풀이 thing made me flabbergasted. Thank you to 오언경 for inviting our school to the show.
12학년 전유리
강릉 교방 그리고 강릉 향교
2022년 10월 8일
강릉 단오제 전수관에서 2022년 10월 8일 승무 및 살풀이 춤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고 왔다. 이런 전통 춤 공연을 직접 가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다. 가기 전에, 살풀이 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무당과 같은 무속인 분들의 굿 같은 느낌으로 다가와서 좀 두려웠는데, 막상 가서 직접 즐겨보니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색다르게 느껴졌다. 먼저, 승무와 살풀이 춤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해보자면, 승무는 장삼과 고깔을 걸치고 북채를 쥐고 추는 민속춤이라 사전에서는 설명한다. 여기서 장삼은 길이가 길고 품과 소매가 넓은 승려의 의복, 또는 조선 시대 여인의 예복을 의미하는데, 이는 과거의 장삼을 뜻하며, 현대에는 삼베로 만든 길이가 길고 소매가 넓은 의복을 뜻한다고도 한다. 그리고, 북채는 드럼스틱을 떠올리면 되는데, 북을 치는 긴 도구이다. 다음으로, 살풀이 춤은 우리나라 민속춤을 대표하는 춤이라고 한다. 수건을 이용해서 추기 때문에 ‘수건 춤’이라고도 불리우며, 전라남도 굿판에서 무당이 추던 춤에서 기원했다고 한다. 죽은 이를 추모하며, 시나위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고 하는데, 살풀이는 죽은 이가 가진 좋지 않은 기운을 풀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살풀이 춤을 감상하면서 굉장히 가벼운 듯한 발걸음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서양의 춤과는 달리 땅을 지향하는 우리의 정신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서양의 춤을 예로 들자면, 발 끝으로 서며, 높이 점프를 하는 발레가 있다. 이는 하늘을 향해 더 가까이 가려는 서양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이다. 이에 비해, 살풀이 춤을 비롯한 우리의 춤을 발 뒤꿈치로 걷는데, 이는 땅을 지향하는 우리의 정신을 뜻한다. 동양에서는 모든 가치의 중심이 인간의 내면이며, 부처의 성품과 하늘의 성품이 곧 우리의 성품이라는 정신으로부터 비롯되어, 땅에 가까이 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한다. 살풀이 춤으로는 ‘이매방’ 선생님이 굉장히 유명했다고 하며, 프랑스 사람들도 감동하고 갔다고 한다. 아직 나는 인간문화재 ‘이매방’ 선생님의 살풀이 춤을 본 경험이 없는데, 후에 남은 자료들을 찾아보며 감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감상한 공연으로는 이매방류 검무, 이매방류-임이조류 승무, 선운 임이조류 교방 살풀이 춤, 강선영류(이명자류) 태평무 그리고 선운 임이조류 한량무 가 있다. 도대체 선운 임이조가 누구인가, 생각이 들었다. 선운 임이조 선생님은 국가무형문화재 교방춤 이매방류 승무의 명무이자, 춤빛 이언경 선생님의 어머니인 이은자 선생님의 스승님이라고 한다. 우봉 이매방 선생님의 조교이제 제자였으며 전통 무용계에 큰 업적을 남기신 분이라고 한다. 가장 먼저, 태평무를 감상했는데, 여기에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한복이 굉장히 화려하고 기품 있게 보였는데, 의미를 알고 다시 생각해보니, 의상과 굉장히 잘 맞는 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풀이 춤은 앞선 태평무와 다르게 애절한 느낌이 들었는데, 살풀이 춤의 의미에 걸맞게 품위 있는 분위기에 섬세하게 슬픔과 안타까움, 애절함 등을 잘 표현했다고 느꼈다. 그리고 검무도 감상했는데, 처음에 검에 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었다. 이 검무를 감상하기 전에, 굉장히 크고 날카로운 칼, 그리고 장엄한 분위기를 상상했는데, 경쾌한 음악에 날렵한 몸짓 그리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박력을 느끼며 놀랐다. 개인적으로는 한량무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세 분이 동시에 부채를 ‘챡’하고 펼치는 모습이 아름다웠으며, 선비의 흥과 기품, 그리고 가벼운 발걸음이 아름다웠다. 이런 전통 춤으로 여성들이 추는 것만 상상했는데, 오히려 남성분들이 추는 춤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튀지 않으면서 고급스러운 색감의 의상과 세 분의 호흡이 굉장히 잘 맞았다고 느껴졌고, 선비의 내면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승무는 엎드려서 시작해서 처음에는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굉장히 힘차게 북을 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몸짓이 현대무용 같기도 하고 굉장히 아름다운 춤이었다. 사실, 공연을 감상하면서 대금 소리가 너무나 강렬했다. 대금의 소리가 굉장히 높았는데, 마이크에 가까이 대니 소리가 엄청 커져서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깊은 대금의 음색이 고요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춤도 춤이지만, 뒤에서 연주해주시는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더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뒤에서 장단을 맞추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더 흥이 나기도 했다.
11학년 김무영
2022년 10월 8일 강릉교방 그리고 강릉향교를 다녀와서
살풀이춤 즉, 승무 공연을 보러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살풀이춤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봐서 낯설었다.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로 등재되어있던 승무를 알지 못하고 있었던 사실에 겸연쩍고 부끄러웠다. 그래도 이제서야 알게 된 살풀이춤을 보러 강릉 단오제 전수관으로 향했다. 이 승무 공연은 주인공이신 이언경 선생님이 우리를 초대해주셔서 관람할 특별한 기회였다 이에 대해서 감사할 따름이다.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하여 마음의 준비를 할 틈도 없이 공연은 시작되었고 이매방 - 임이조 - 이은자 - 이언경 이렇게 전승되었다는 이매방류(임이조류) 승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동영상이 틀어졌는데 그 영상은 강릉 향교 석전제이다. 석전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 문묘에서 지내는 제 의식이고 고기를 올리고, 곡을 연주하는 의식이라고 하고 또한 이는 매년 2월과 8월 정해 놓은 날에 공자를 비롯하여 많은 옛 성인들이 학덕을 추모한다고 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공연으로 강선영류(-이명자류) 태평무를 관람 할 수 있었다 이 태평무 또한 한성준-강선영-이명자(-이현숙), 양성옥으로 전승되었다 한다. 이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처음에 노래가 시작되면서 다양한 악기들이 연출 되었는데 그중에서 특히 해금의 소리가 경쾌하여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꽹과리, 장구, 태평소, 해금, 아쟁 등 많은 우리나라 전통악기들의 화음에 몸에 잠식되어있던 한국의 피가 뜨겁게 끊고 있는 것을 경험하였다. 하나하나 손짓·발짓 모두 조심스럽고 신중하여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나에게는 그 조심스러운 몸짓 발짓 하나하나 화려하고 경이로웠다. 그야말로 악기들의 화음에 걸맞은 움직임이었다. 다음은 임이 조류 교방 살풀이 춤이었다. 1979년 故 선운 임이조 선생의 작품이며 이매방류 살풀이와 달리 짧은 수건으로 섬세함을 표현한다고 한다. 처음에 시작되었을 때는 한 명의 사람으로 시작했었는데 시간이 지나자 두 명의 사람이 추가되면서 동시에 같은 동작을 절도 있고 섬세하게 하니 멋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또한 애절함을 나타내서인지 그 속에 차분함과 슬픈 감정이 깃들어있었다. 다음은 이매방류 검무였다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고려시대로 이어져 조선시대에는 기녀에 의해 교방에 널리 추어졌지만 1907년 이후 폐지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각 지방 기녀에 의해 맥이 이어져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검무라고 하니 어떤 형태의 움직임일지 기대가 되었다. 공연이 시작되자 무대 중간에 있던 검을 바로 집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다가가며 검을 조심스럽게 손에 잡았다. 이후 검을 쌍절곤을 돌리는 것과 같이 절도 있고 명쾌하게 다루어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을 뺏겼다. 다음은 윤윤석류 아쟁산조였다 정성수 선생의 공연이었는데 아쟁의 소리를 직접 처음 들어봐서인지 굉장히 절도 있고 기품있는 악기처럼 느껴졌다. 다음은 선운임이조류 한량무였다 아까의 임이 조류 교방 살품이 춤과 같이 3명의 사람이 부채를 들고 절도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채춤 하면 보통 여자들이 하는 그런 부채춤이라 생각하지만, 이 부채춤은 선비들이 들고 다닐법한 부채들 들고 남자 셋이서 어깨춤과 장단을 기품있게 음악의 조화에 맞추어 잘 나타내었다. 선비의 기품을 표현한 춤이라고 한다. 다음은 적음 대금산조인데 대금이란 악기는 매력적인 것 같다 제일 고요하면서도 마음에 들리는 것은 정말 크게 느껴졌다. 대금에서 나오는 음색 하나하나가 말 그대로 심금을 울렸다. 마지막으로 정말 기다리던 이매방류(-임이조류) 승무이다. 처음 무대 정중앙에서 춤빛 이언경 선생님이 바닥에 빈틈이 없을 정도로 엎드렸다. 그렇게 천천히 하나둘 일어서며 긴 소매를 허공에 툭툭 치면서 다시 모았다가 뿌리는 동작들이 우주의 흐름을 나타내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리한 동작 이후에 소매를 벗고 커다란 북을 치는데 정말 화려한 동작으로 채를 돌려가며 쉬지도 않고 박자를 만들어 내는 손놀림이 정말 대단하였다. 이렇게 공연은 끝났고 내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에 감사함과 자랑스러움을 느꼈다. 모든 춤 하나하나가 전승되어 이어져가는 모습이 아름다웠던것 같다. 또한 이러한 무형문화재에 등록되어있는 승무가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한다.
8학년윤정인
어제는 공연을 보러 갔다 그 공연은 우리나의 무용과 전통 악기의 연주를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 이런 공연은 처음이어서 어떨지 기대되기도 하였다 첫 번째는 강선영류 ’(-이명자류) 태평무‘를 하였다 머리 장식과 옷을 화려하게 입고 나와 춤을 추었다 그 뒤에선 여러 전통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다 그중 징이라는 악기다 있었는데 징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고 시작과 끝에서만 거의 사용되는 줄 알았지만 이 공연에서 알게 되었다 징과 꽹과리 같은 타악기는 거의 곡이 끝날 때까지 계속 연주하는 것이었다 춤도 아름다웠지만 악기도 그만큼 아름답고 멋있는 연주였다 특히 중간에 추임세도 들어가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다 두 번째는 세명이 나와 ‘임이 조류 교방 살풀이춤’ 을 추었다 이번에는 세명이라 좀 더 화려한 느낌이 들었다 세 번째는 ‘이매방류 검무’ 라는 춤이었는데 특이하게 두 개의 검을 앞에 놓고 시작이 되었다 검에게 빛을 쏘아 검이 있는 부분이 밝게 반짝였다 검을 양손으로 돌리며 추는 춤이었는데 멋있기도 했고 칼을 돌릴 때마다 나는 소리가 인상적이었다 이번에는 악기를 연주하였는데 ‘윤윤석류 아쟁간조’ 를 하였는데 아쟁으로 연주하는데 바이올린처럼 찰 현악기이다 그래서 오른손으론 활을 잡고 왼손은 형을 튕겼다 매우 현란한 연주로 왼손이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다음은 선운임이 조류 한량무라는 춤을 추었다 이번에는 남자 세명이 나와 춤을 추었는데 모두 부채를 들고 추었다 세명이 동시에 부처를 펴거나 접을 때 매우 멋있어 인상적인 춤이었다 그다음 곡은 다시 악기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적음 대금산조’ 라는 곡인데 대금으로 연주하는 곡이었다 대금은 뭔가 낮은 음을 쓸 거 같지만 플루트처럼 낮은 음보단 높은 음을 주로 사용하는 것 같았다 이 대금을 불면서 뭔가 특이한 박자와 음 그리고 바이브레이션으로 기교가 인상적인 곡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매방류 (임이 조류) 승무’ 라는 춤이었는데 양손에 북채를 들고 나와 처음엔 춤을 추다 북을 치는데 북 하나만 있는데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평소엔 보지 못한 공연이라 좀 더 인상적이고 좋은 기억이 되는 것 같았다
8학년 이진영
2022년 10월 9일, 오늘은 한국전통문화공연 기획사 ‘춤빛’의 두번째 정기공연 ‘강릉교방 그리고 강릉향교’를 보러 다녀 왔다. 공연 프로그램은 강선영류(-이명자류) 태평무, 임이조류 교방 살풀이춤, 이매방류 검무, 윤윤석류 아쟁산조, 선운 임이조류 한량무, 적음 대금산조, 이매방류(-임이조류) 승무 였다. 첫번째로 공연한 것은 강선영류(-이명자류) 태평무다. 태평무는 198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한성준-강선영-이명자(이현숙)-양성옥으로 전승되었다. 왕과 왕비가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명자 선생님의 제자이신 이현숙 선생님의 태평무는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가볍고도 절도있게 몰아치는 발디딤새에서 신명과 기량의 과시가 돋보이는 춤으로 정중동의 미적 형식을 가진 완벽한 춤이었다. 2번째 공연은 임이조류 교방 살풀이춤이었다. 살풀이춤이란 살풀이장단으로 추는 춤으로 1978년에 초연된 故 선운 임이조 선생님의 작품이다. 이매방류 살풀이춤과 달리 짧은 수건을 들고 여성의 품위와 격조가 있는 분위기에 화려한 복식으로 섬세하고 교태스럽게 표현한 춤이다. 이은자무용단의 이은자 선생님, 김한나 선생님, 허은영 선생님께 춤을 추셨고 차분함 속에 슬픔과 끈끈함 속에 애절함이 묻어나는 묘미를 잘 표현하셨다. 세번째 공연은 이매방류 검무였다. 이 춤은 삼국시대부터 시작되어 고려시대로 이어져 조선시대 지금의 현대까지 쭉 이어온 굉장히 오래된 춤이다. 교방에서부터 군무의 형태로 내려오고 있으나, 이매방 선생님의 검무는 독무의 향태로서 이매방 선생님에 의해 추어져 독무로도 공연되고 있다. 교방에서 승무와 함께 법무라 하여 중요시했으며, 느린 염불장단으로 시작하여 타령장단, 자진타령장단, 당악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매방류 검무는 이대조-이매방-이언경으로 전승되었다. 이언경 선생님의 검무는 박력이 있고, 단단한 호흡으로 음양의 조화로움을 중요시하며, 날렵하게 검을 돌릴 때마다 나는 소리로 명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었다. 네번째 공연은 윤윤석류 아쟁산조였다. 아쟁산조는 아쟁으로 연주하는 한국의 전통음악에 속하는 기악독주곡 중 하나이다. 윤윤석류 아쟁산조는 맺고 끊음이 확실하고, 또한 매 음정 시작점에 강세가 주어져 박력 있는 남성적인 산조라고 할 수 있다. 즉흥적 요소가 강한 특징이 있는 산조이다. 연주는 정성수 선생님이 해주셨다. 다섯번째 연주는 선운 임이조류 한량무다. 임이조류 한량무는 마당극 형식의 춤이었던 것을 1978년 국립극장 무형문화재 발표회에서 처음으로 독자적인 한량의 춤만을 재구성하여 현재까지 이어지는 춤이다. 이 곡의 특징은 선비의 내면적 심성을 한과 흥의 이미지로 표출하는 춤으로 남성 특유의 호방함과 전통춤의 기품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나 호흡어깨춤, 장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섬세한 발디딤은 시나위 가락과 어우러지면 춤의 절정을 이룬다. 이 춤은 김태호 선생님, 우한웅 선생님, 이석원 선생님께서 추셨다. 여섯번째 공연은 적음 대금산조이다. 이 곡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가락으로 음을 재구성하여 기존의 대금 산조를 변화 시켜 이성준 선생님이 대금산조로 만들었다. 깊으면서도 다양한 음색을 가진 가락으로 고요하게 풀어내는 것이 이곡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공연의 마지막 곡은 이매방류(-임이조류) 승무다. 국가무형문화재 이매방류 승무는 전통춤의 정소로 불리며 예술성이 돋보이고 풍부한 춤이다. 반주 음악은 염불-도드리-타령-자진타령-굿거리-북가락-굿거리로 이매방류의 장단을 그래도 따르고 있다. 이매방-임이조-이은자-이언경으로 전성되었다. 이언경 선생님의 승무는 음양의 조화로움과 힘 있는 북가락 더욱 돋보이며, 교방 예술의 깊은 호흡으로 천, 지, 인을 잘 담고 있어 우주의 흐름을 따르며 우주를 품고 있는듯한 춤사위와 교방의 몸태가 스며들어있다. 이렇게 처음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이언경 선생님과 잠깐 사직 찍을 시간을 가졌다. 사진까지 찍고 나오니 6시 30분이 되었고 밖에서 밥을 먹고 학교로 돌아갔다. 정말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었고 다음에도 이렇게 멋진 공연을 재관람하고 싶다.
8학년 조연수
2022년 10월 8일 무용가 이언경님의 초대로 전통문화기획사 춤빛 두번째 전기공연 강릉교방 그리고 강릉향교에 다녀왔다. 요즘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고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도 않으며, 이런 우리나라 전통 문화는 가요와 랩, 춤 등에 비해 따분하고 그닥 좋지도 않다는 등의 인식이 있기 때문에 나도 그렇게 여겨왔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들어보고 춤을 감상해보니 지금까지 쌓인 편견이 싹 가셨다. Classic과는 달리 그런 딱 딱 맞춰진 것이 없어 정해진 박자 없이 자유롭게 분위기에 따라 빨라지면 빨라지고 느려지면 느려지는 식이기에 더욱 흥겨웠던 것도 같다. 우리나라의 전통 악기들을 보면 서양의 piano나 flute 등의 악기들 처럼 섬세하고 부드러운 음이 난다기보단 시끄러우며 경쾌한 큰 소리가 나는데 생각해보면 내 취향과 매우 잘 맞지않나 싶다. 이 공연의 첫 차례였던 강선영류 태평무는 시끄럽고 빠른 음악과 반대되게 부드럽게 천천히 슬슬 흘러가는 듯한 몸동작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중간에 소매에 긴 천이 달린 같옷을 벋고 맨 손으로 춤을 출 때는 주로 손가락 하나하나에 눈길이 갔던 것 같다. 이매방류 검무는 작고 짧은 검을 양 손에 들고 동작을 취할 때마다 빠르게 돌려가며 추는 춤이었는데 검을 돌릴 때마다 들리는 소리가 시원시원하고 명쾌해 동작 뿐만이 아닌 들리는 소리로도 더욱 돋보였다. 마지막 이매방류 승무는 공연의 맨 끝 답게 정말 인상적이었다. 중간에 소매에서 채가 나와 굉장히 커다란 북을 빙글빙글 돌아가며 칠 때 점점 빨라지는 박자로 고조되는 무대에 정신이 팔리게 됐는데 종종 큰 소리가 한 번씩 들려오는 지점에서 깨곤 했다. 은후의 말론 적음 대금산조가 매우 대단했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그때 졸았어서 굉장히 아쉽다. 처음 접한 분야이므로 무엇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특유의 긴장감과 경쾌함, 그 사이에 묘한 신비로움으로 classic 보다 몇 배는 더 마음이 이끌리게 되는 듯 하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과 무용에 매력을 느끼게 해준 이번 공연은 정말 특별했다. 가능하다면 강릉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매번 참석하는 것처럼 이 춤빛 공연에도 자주 참석하고 싶다.
7학년 이정호
오늘은 강릉 교방과 가릉 향교의 공연의 보았다 살풀이춤이 주됐었는데. 나는 마징삭 승무가 쨍한 느낌이드는 음악과 흩날리는 듯한 승무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반주도 아름다웠고 적음 대금산조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는데 마음을 울리는 듯한 음이 마음에 들었다 관객들이 생각보다 적었지만 그래도 힘내 공현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다 다음에 살풀이 춤을 보러가고 싶다. 이매방류. 검무 라는 춤도 삼국시대 부터 왔다는데. 전통 깊은 음향이 조화로움이 느껴졌다.
처음은 태평무였고 절도있고 아름다운 춤이 었다 처음에 걸어올때 천천히 천천히 답답하기도 했지만 깔끔한 동작이 마음에 들었다.
6학년 김시연
'강릉 교방 그리고 강릉 향교' 를 보러갔다. 살풀이춤이 주요였었다. 그렇지만 나는 '선운 임이조류 한량무' 의 어두운 분위기와 걸맞는 노래와 춤이 훨신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열심히 공연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다음에 또 보러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5학년 조은후
감상문
오늘 전통문화기획사 춤빛 공연에 갔는데 이런걸 처음 봐서 그런지 그냥 뭔지를 몰라가지고 공연 내내 그냥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적음 대금산조 파트 마지막에 이성준 선생님의 솔로연주가 있었는데 뭔가 대금의 소리가 뭔가 녹음된 것 같으면서 그 녹음 된거는 살짝 이질감이 있고 좀 멀리서 소리가 들리는 느낌이 있는데 대금의 소리만 따로 들으니까 녹음된 소리 같으면서 이질감같은게 전혀 없었다. 정말 신기하면서도 뭔가 묘한 느낌이었다. 윤윤석류 아쟁산조에서 아쟁의 소리도 그런 느낌이었다. 이번엔 춤빛 공연이었는데 난 춤과 움직임보다는 소리와 연주에 더 신경을 쓴것같다. 하지만 움직임이라는 부분에서도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춤을 출때 치마를 약간 들어서 딱 발목까지만 보이게 하는걸 봤는데 발을 보여주는 이유가 뭘까 라고 고민을 해봤는데 발을 보여주는 이유가 발은 치마속에 가려져 안보이기 때문에 치마를 살짝 들어 발을 보여주는건 어쩌면 완벽한 자유를 상징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춤을 생각하면 자유롭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춤을 추기 위해서 꼭 필요한 발이 치마에 가려져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발을 보여주는건 아닐까 이것처럼 그런건 처음 보니까 움직임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든것같다. 이번 공연으로 좀 이런 식에 고민을 많이 했던것같다.
4학년 김규도
2022/10/9/일요일 김규도 살풀이 춤 소감문
나는 사풀이 춤을 보았다.내가 이런 춤을 보니까 "이게 사풀이 춤이 구나"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처음에는 별로 재미없었지만 나중에는 재밌었다.마지막에 장구랑 큰북이랑 박자를 맞춰서 치는게 제일 나한텐 음이 좋았다.나도 돈을 벌어서 장구를 배워 보고 싶었다.나는 원래 삼풀이 춤이 뭔지를 몰랐는데 내가보고 조금 알게되서 기분이 좋았다.음악 악도 사람들이 직접 연주하고 사람들이 나와서 직접 춤을 추니까 감정이 표현됬다.이 사풀이 춤이 오케스트라 연주보다 10000000배 더 재밌었다.그런데 공연장이 작아서 아쉬웠지만 재밌게 봐서 좋았다.나는 저런 춤을 상상도 못 해봤다.이 공연이 많이 하면 계속 보러 가고 싶다.나는 사풀이 춤을 내가 추면 좀 멋있을 것 같다.나도 어제 공연하는 사람들한테 가서 악기도 배워 보고 싶고 다양한 춤도 배워 보고 싶다.
공연이 잛았지만 그래도 음악이 길어서 좋았다.
3학년 이은성
오늘은 강릉 교방과 항교를 봤다 처음에는 뒤에서 하얀색 옷을 입은 사람들니 연주했고 앞에서는 이현석 이라는 사람이 나와 태평무를 추었다 뭔가 뒤에서 연주자들과 합을 맞추는 것도 어려운데 거기다가 춤까지 추니 대단했다 그다음 살풀이춤은 힌색 스커트를 들고 세명이서 춤을 추었다 다음 이매방류 검무는 처음에는춤을 추다가 검에 가까이 가면서 춤을추고 검을 잡고 춤을 추니 멋졌다 다음 아쟁신조는 가야 비슷한걸로 한명이 나와 끊고 끊고하는 것이다 그 이후 깜박 잠들었다가 이번에는 리코더 같은 걸 들고나와 다양한 음색를 냈다 마지막은 승무로 대표 이인경 선생님이 음과 양의 조합의로 마무리를 잘 장식 한 것 같다 재밌는 경험이 었다.
3학현 문성환
어제는 강릉 교방 그리고 강릉 향교에 살풀이 춤 공연을 보러갔다.
박자가 계속 바뀌어서 너무 놀랐다.
임이조류 살풀이 춤이 제일 좋았다.
나는 살풀이 춤이 뭔지 몰랐는데 직접가서 보니까 조금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한 것이 제일 긴 것 같았다.
계속 소리가 나를 꿰뚫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꼭 가고싶다.
사회자가 로지선생님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
그런데 목소리를 들으니 로지선생님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다.
두명만 연주하는 곡도 있어서 놀랐다.
전통음악을 직접 무대에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꼭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