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며 강릉 커피축제와 함께 대규모 음악의 향연...

호수와 바다의 바람이 커피향과 강릉의 정취를 더하며 강릉시립교향악단과 에른스트 국제 학교 학생들이 함께 협연 장을 가졌다. 이번음악회는 악기연주 가능한 학생, 시민, 단체, 전문음악인, 일반인, 누구나 참가대상이였으며 관악기, 현악기, 하모니카, 리코더, 아코디언,멜로디언 등 멜로디 연주가 가능한 모든 악기가 가능했다.

*세찬이의 소감문

2019년 10월 5일 강릉커피축제에서 열린 1000인 음악회에 참가하였다. 내 인생 처음인 음악회에 나는 오랜만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바이올린 현악기로 음악회에 참가한 나는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하고자 하는 만큼 하였다. 자리가 비좁아 열악했지만, 열심히 하였다. 분명, 바이올린을 연습할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시간에 연습을 안 한 나의 행동을 다시 생각해보았다. 연습을 안 한 만큼 나에게는 더 어려웠을 거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강릉교향시립악단에서 다 같이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흥미로웠다. 한 달에 1번 강릉교향시립악단의 공연을 보는 나의 입장에서 신기했다. 멋진 분들이 같이 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이름이 1000인 음악회이지만, 실제로 천 명이 모이지는 않았다. 많은 아마추어 바이올린과 다른 악기들을 연주하시는 분들이 어우러져 함께 같은 곡을 연주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던 거 같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더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한 모습으로 임하고 싶다

*종윤이의 소감문

생애 두 번째 악기 연주회를 나갔다. 1000인 음악회라는 것에 참가하였는데 참가하기 전에 바이올린 시간에 나눠주신 악보로 연습을 많이 했었다. 연습 기간이 이렇게나 짧은 줄 몰랐다.. 나에게만 짧은 것 일수도 있다. 처음에 악보가 많아서 이걸 다 어떻게 해...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도 열심히 연습했었다. 악기를 챙기고 천인 음악회를 하는 아이스 아레나로 이동한 뒤 노랑색 옷으로 갈아 입었다. 노랑색이라 살짝 꺼렸지만 다들 입길래 나도 따라 입었다. 리허설을 하기 전에 바이올린 조율을 해야하는데 너무 뻑뻑해서 돌아가질 않았다. 그러다가 가장 얇은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리허설은 어쩔 수 없이 3줄로만 했다. 줄을 계속 구하지 못해 연수 바이올린을 빌려 본 연주를 잘 마쳤다. 뮤지컬배우 겸 배우 배해선님께서 강릉까지 오셨다. 그 분은 내가 줄겨보던 호텔 델루나 라는 드라마에서 객실장님 역을 맡았던 분이셨는데 이렇게나 성악?을 잘하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같이 사진 하장 찍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ㅜㅡㅜ. 연주가 끝나고 결과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연습했던 것 만큼은 다 하지 못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정도는 보여준 듯 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이 준비해 좋은 결과 한번 내보고 싶다

*무영이의 소감문

1000인 음악회를 참가하러 강릉 커피축제를 하고있는 장소로 갔다. 살면서 한번도 남들 앞에서 연주해보지못한 나는 정말 떨렸다. 나는 바이올린이였다. 아직 나는 바이올린이 익숙하지 않아서 잘못했고 이번에 연주하는 곡들도 많이 연습하지 않았다. 할 시간은 많았는데 내가 연습을 너무 게으르게 한 것 같다 하지만 최대한 나는 리허설 전까지 하는데까진 해보려고 열심히 노력하였다 리허설을 하는데 시작하자마자 내가 진짜 사람들 앞에서 연주를 하는구나하고 너무 가슴이 두군 거렸다 강릉교향시립악단과 함께 연주를 한다는 것도 영광이였다 한번씩 강릉교향 시립악단의 연주를 보러가는데 나와는 다르게 정말 잘한다는 생각을 했던적이있었다 그런 강릉 교향시립악단과 함께 연주를 한다니 정말 영광이였고 1000인 분들과 함께 연세가 많이 드시던 어리던 못하건 잘하건 모든 세대가 함께 이 연주하나로 함께한다는 것은 정말 의미있는 것이란걸 느꼈고 다음 년에도 한다니 다음 년도 만큼은 정말 자신있게 연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