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의 관람을 마치고 이제 외규장각 의궤 전시로 이동을 했습니다...
의식의 궤범 의궤는 조선시대의 중요 국가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상세하게 기록해놓은 책이며 그 중에서도 외규장각 의궤는 오직 왕 만을 위하여 가장 귀한 재료로 가장 정성스럽게 만든 귀하디귀한 책이라고 합니다..
역사학자이신 고 박병선박사님께서 13년간 프랑스도서관 사서로 근무하시며 직지심체요절과 버려질뻔한 외규장각의궤를 발견하셨다고 합니다.. 프랑스로부터 돌아온지 10년되어영구임대형식으로
반환받아 지금 전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 코로나 후 첫 인문학 여행 잘 마쳤으며 유럽역사를 배우며 공부한 내용으로 전시회에 관람까지 하면서
또다른 경험으로 모두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모두 편안한 저녁 보내시고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