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좀 줄기도 했거니와

저희의 이른출발로 저희가 빠져 나올무렵 엄천난 인원들이 드는것을 보았습니다..

한국서도 빨리 빨리와 여기와서도 빨리빨리로 벗어나기 어려운 우리의 문화인듯 싶습니다...

대신 덜 붐비게 감상하긴 했습니다...

오늘 역시도 엄청나게 붐빌것을 예상하기에  아침은 도시락으로 준비해서 5시 출발했습니다.

도시락 받아서 모두 탑승완료하고 출발했습니다.. 

1시간 이동하면서 아이들 눈좀 부치고 8시 오픈하는데 기다리는동안 받아든 도시락으로 아침식사 했습니다.

조금 힝들어도 기다리다 시간 낭비하지않도록 하기위함입니다..

누비비며 일어나도 귀엽기만하네요ㅎㅎ

바티칸 박물관과 성베드로 성당등 오늘은 미켈란제로를 만나는 날입니다..

아이들 컨디션은 모두 양호 합니다..

도시락싸서 5시부터 출발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대기줄 2번째로 설수 있었고 대기하며 잠깐의 비가 잠깐오다 그치고 날씨도  엄청좋은 하루였습니다...

역시나 우리 날씨요정들 로마에서도 통했습니다^^ 

오늘이 어쩜 가장 바쁜 하루가 될것이라  저로써는 가장긴장된날입니다..

버스는 6시에 헤어져서 오후 3시에 숙소로 돌아올때나 만나게되어 많이 걸어야하는 날이라서입니다...

차에내리면서도 어둑어둑했는데바티칸 박물관잎에 기다리다보니 동이 트고 동이트니 사람들이 오기 시작합니다...

늘 저곳이 저희 버스내리는 곳까지 줄이 말도못하게 이어지는 입구라고 합니다...

그래도 역시나 오늘은 사람이 덜하긴했다지만 여전히 많기는 합니다..

6시도착해서 두시간 가량을 기다렸고 그사이 교대로 식사도 하고 교장선생님 설명도 들으며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며 진지하게 열심히 정신력 무장을 했습니다..줄선 맞은편 아침식사장소에가서 음료하나만 시켜서 가져온 식사를

 할수 있도록 해주어서 아이들은 초코라떼를 시켜서 교대로 아침식사도 완료 했습니다..

식사하고 나오니 금새 비도 그치고 벌써 줄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바티칸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새벽같이 나오지 않았다면 인파에 갇힐쩐한 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