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LI 언어 학습법은 아기들이 모국어를 배우는 단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완성된 모국어 학습법으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학습법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4단계론의 문제점을 완전히 해결하였습니다.
1. 기존의 방법 :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4단계론
- 듣기 : 갓 태어난 아이는 듣기만 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하여 무조건 많이 들으면 언어가 익혀진다는 논리
- 말하기 : 듣기학습이 되면 자연히 말을 할 줄 알게 된다는 논리
- 읽기 : 말하기가 가능해지면 글을 학습할 수 있다. 말하기가 가능한 이후에 문자를 학습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결국 말하기가 안 되므로 글을 읽어야 한다는 이유로 형식적으로 만든 파닉스부터 하는 논리
- 쓰기 : 충분한 배경지식을 통해서 나오는 것이 쓰기인데, 형식적인 alphabet을 수단으로 간단한 영작을 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쓰기라고 생각하는 논리
(이 모든 과정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1:1 대응은 필수요건으로 되어있다.)
2. USLI학습법 : 인식과 이해-소리의 자료축적-문자-확장학습의 4단계론
- U Understanding (인식 및 이해)
아이들이 언어를 익히려면 소리나 글자를 알기 이전에 그 말이 지칭하는 그 무엇인가를 먼저 인식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생략되면 아무 효과 없는 오직 반복에 의한 암기만 해야 할 따름입니다. - S Sound data accumulation (소리의 자료 축적)
그냥 듣기만 해서는 소리의 자료가 뇌에 축적되지 않으며 들으면서 이를 따라하려는 노력에 의해 그 소리가 머리에 쌓이게 됩니다. 이 노력의 과정에서 발성기관에 충분한 근육이 형성되어 말하기가 가능하게 됩니다. - L Lettering (문자의 인식)
말하기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되므로 올바른 파닉스 3단계 이론에 따라 글자를 배울 수 있게 됩니다. 이 역시 너무나 자연스러운 단계이므로 학습자가 스트레스 없이 글을 익히게 됩니다. - I Inspiring (확장학습)
확장학습을 통해 학습자가 진정 자기가 원하는 글을 논리적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충분한 배경지식을 확보해 주는 것, 이것이 바로 USLI의 실질적인 학습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