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아무도 없다.
7시6분
출발한다... 혼자서..
7시 15분
진영이가 달려왔다... 지원이 언니를 버리고...
7시 20분
5시 넘어서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마친 지원이가 깜박 잠이들었다가 일어났다... 절망...
21분
카톡을 하고 바로 달려갔다.. 울리는 알람을 그냥 두고...
58분
재현이가 성환이를 깨워 달리기 시작했다...은성이를 버려두고...
59분
규도가 발바닥에 물집이 생겨 못 간다는 전화가 왔다...핑계라는 재현이의 증언
8시23분 경
연곡해변에서 모두가 모였다.
9시 25분
우여곡절 끝에 학교에 안전하고 즐겁게 도착했다. 그리고 누군가는 늘 하던 아침 족욕을 포기해야 했다
이렇게 아침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있고 나름 자기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아이들도 있을테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아이도 있을것입니다..
아침마다 늘 족욕 하시는 분이 한분이 족욕을 포기하는 일이 있더라도 아침운동은 7시로 계속 될것같습니다...
자신이 누구인가 나는 어떤사람으로 살아갈것인지 늘 고민하는 에른스트인이 되길 바래봅니다~♡
1시 전달사항입니다~
*현와 *환이는 오늘 거의 15km 걸었어요
오후에 걸은 사람들은4.5km 걸었어요
아이들의 체력을 계속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까맣게 타서 이제 강원도 사람들 다 되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