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막국수,마늘빵에 쿠키,과일까지
자원봉사했다는 말이 무색하리만큼 배부르게 점심 공양도 했습니다.
늘 그렇듯 어디에 데려가도 자기 역량껏 일들을 척척해내는 우리 에른아이들
너무 멋지고 든든합니다...
식사마치고 간단히 뒷정리 해드리고 점심 전 그리다만 만다라 마저 완성했습니다~
오늘 용연사에서 안그래도 멋진 우리 아이들인데
파아란 후드점퍼 단체복으로 더 돋보였습니다~^^
위 단체사진 뒤편 위쪽에 목어가 있는데
새로 색을 입히고 주지스님께서 물감으로 직접 눈동자를 그려넣으시는
화룡점정장면을 직접 보는 흔히 볼수 없는 장면도 경험해보았습니다..
법요식 중간에 주지스님께서 모든 신도분들께 에른스트도 소개해주시고
너무도 감사하리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종교는 늘 인문학적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계시며
부처님 목욕시켜드리는 단지에 물이 떨어져 물도 길러 부어주시고 열심히 자원봉사도ㅎㅎ를 하셨습니다^^
우리 에른 날씨요정들
오늘도 비가잡혔지만 그래도 할거 다한뒤라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비가오면 아이들과 절을 찾기는 어려울텐데 이리 자연스럽게 비를 만나고
비내리는 산사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늘 부모님들께서 기도해주시는 덕분에 우리 아이들 복도 많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법당안에도 처음 들어가봐서
신기하기도하고 여기저기 둘러보느라 정신없었다고도 했습니다.
거기다 수업중에 배우는 부처님 진신사리에관해 들어보긴했어도 보지는 못했던 것임에...
용연사 주지스님께서 인도 성지순례가셔서 부처님 진신사리 일부를 모셔오셨다고 해서 진신사리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