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4일 저희는 아침 10시에 강릉 아트센터에서 열린 사진 전시와 시를 감상하러 다녀왔습니다.
전시회장 내부 첫 번째 방에는 한국 작가들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곳에서 관람하면서 좋아하는 그림을 말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말하는 모습에 교장 선생님께서 사진도 찍어주시기도 하고 그림을 쭉 둘러보고 나서 모두가 모여서 교장 선생님의 작품 감상 방법을 들으면서 저희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그 다음 방으로 시를 감상하러 들어갔습니다. 그곳은 흰색 배경에 도자기들에 시가 적혀있었습니다. 시를 곰곰이 읽어 보던 도중 교장 선생님의 시를 모두 감상하다가 교장선생님이 직접 낭송하시면서 시를 설명해주시는 것을 들으며 교장 선생님의 시를 더욱 감성 풍부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점심을 먹고 2시부터 저희는 전부터 예정되어있던 국민독서 경진대회에 제출할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다들 독후감과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편지글 중 원하는 것을 골라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열심히 작성했지만 다음 스케줄인 음악회 때문에 제출을 목요일까지 미루고 저녁을 먹고 음악회를 감상하러 다시 아트센터를 찾았습니다.
음악회에 오랜만에 와서 모두들 기대하고 있던 것 같았는데, 정말 공연에서 나온 곡 하나 하나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곡들 뿐이었습니다. 항상 강릉 시향의 연주에는 깜짝 깜짝 놀랄 뿐아니라 이번에 초청가수로 오신 소프라노 신영옥의 노래는 정말 굉장하다는 말로 끝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앙코르가 나오는 게 당연한 무대였고 앙코르에서도 기립박수를 몇 번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무대를 보고나서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학생들 모두가 하루 종일 꽉찬 스케줄로 피곤했지만 충분이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