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캠프는 시간과 우주라는 주제로 수업을 합니다..
저희학교는 아이들 시험이라는것이 따로없습니다..
시험을 보기위한 수업이 아닌 내가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이것을 알면
늘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해 지기때문에 공부하는것입니다..
아는 만큼 세상이 보인다고 하지요..
제목처럼 시간과 우주속에 존재하는 우리들입니다...
그러면 시간과 우주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궁금증을 가져봅시다..
캠프 수업을 해보면 보통 한두명은
축구장에서 솟은 나무처럼 서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이번 캠프 참여 친구들은 모두가 축구선수들 같았습니다♡♡
공부자료입니다...
단어들 자체가 어렵기때문에 너무도 쉽게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영상으로도 남겨 보고또보고 할수있습니다.
아이들 집중력이 훌륭합니다..
어디서도 경험할수 없는 통합교육인것입니다..
위 내용으로 수업을 하는데
초등생들은 파란색 단어정도 하고 더하고 싶은사람은 하라고 했는데
한글로 썼다가 다시 영어로 쓰고 한자도 써보려고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형님들 보며 잘하고 싶은 욕구들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빅뱅으로 시작하여 종교, 역사, 미술, 별자리, 신화까지 두루두루 많은 여행을 했습니다.
각자의 호기심에 따라 빅뱅에서 종교로 또 역사로 확장되어 갈것입니다..
모든것이 연결되어있고 앎이란 끝이없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는 하루가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스 중간코스 아주 짧은 코스 해서 스스로 정해서 줄을 서면 곳곳에 직원분들께서
안전하게 태워 내려보내는 형식입니다.
신이나 보이시나요?
네~ 해맑게 웃는 모습들이 모두 재밌어 했습니다..
저녁은 수육과 된장국으로또 식사를 마쳤습니다...
썰매란 주제로
썰매는 영어로 뭘까? 한자는?
썰매는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또 저마다의 각자의 나만의 정리를 하겠지요...ㅎ
선생님들이 계시든 계시지 않든 교실에 앉아 모두 진지하게 하루를 정리하는 모습...저마다 받아들이는 속도가 달라 보여지는 모습이 다르겠지만 분명 자기의 속도에 맞게 해나가고 있는 모습이 보이니 정말 가승 뭉클했습니다..
이제 각자 아이들의 속도 조절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겠지요..
넘사벽인가요... 아니요.. 마음입니다... 누구나 하루 있지요...
요건 교장선생님의 노트^^
창조는 모방에서 나온다는...
바인더의 원조...
선생님들도 아이들도
이 노트를보고 그림도 그려넣고 색도 넣어보고 한자도 쓰고 필기체도 써보고 저마다의 모습으로 변모를 하지요...
그리고 전과목으로 노트 된 내용이 다 머릿속에 조각화 되리 만큼 새겨져 정확히 설명해 아이들을 이해 시킵니다...
1퍼센트의 천재머리에 꺽기지 않는 호기심,불타는 노력
이 세가지가 공존하는 완전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럽게 붙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뿐만이 아닌 교장선생님을 아시는 분이라면 공감하실것입니다...
저희는 일반수업도 캠프처럼 조별로 모둠구성하고 있습니다..
형님동생들이 섞여 한조가 되는
그래서 창의적인 동생의 질문이 형님들을 자극시키고, 동생들을 가르키며 자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형님들..
누군가에게 설명할수 있을때 진정한 실력자가 되다는 건 모두가 아실것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고 서로의 장점을 바라보며 가족처럼 지내지만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또한 소사회를 경험하여 울고 웃고 하다가세상으로 나가게 됩니다..
성인이된 아이들은 이제 현실을 실감하고 학교로 돌아와 교장선생님 말씀대로만 하면 된다라고 후배들에게 말을건네고 스스로는 자기를 사랑하고 늘 내 삶을 어떻게 채워 나가야 할지를 알기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아이들 보내시고 걱정되시겠지만
처음 믿고 보내신 그마음그대로를 믿고 아이가 발전하는 모습이나 학교의 실력을 잘 관찰해보시기 바래봅니다..
저희학교는 10년이상을 앞서가는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훌륭하지만 현실과 비교하면 불안하시기도 하실것입니다..
세상엔 늘 선구자가 있습니다..
적은 인원이기에 우리 아이들 가슴속에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밤하늘의 별자리,그리스신화등을 다 넣어줄수가 있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머리와 가슴이 함께 성장해서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닌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것입니다..
이아이들의 사회성없다고 누가 말을 할수가 있을까요...
모두가 리더가 될것입니다....
캠프를 입학사정의 기회를 삼고 있습니다...캠프를 통해 부모님도 아이도 학교도 서로를
경험하게됩니다..
아는것이 얼만큼인가는 중요지 않습니다..얼마나 열린마음으로 함께할수 있느냐가 중요 하겠지요...
미술관...무조건 미술관 다닌다고 그림이 해석될까요...작가의 의도를 알아차릴수가 있을까요....
역시나 알아야 보이고 느낄수 있습니다..
미술관에 관람객이 거의 없어서
큐레이터님들도 교육하시는 ㅎㅎ교장선생님께서 한점한점 천천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인문학을 중심으로 수업하는 에른스트는 늘 음악회든 미술관이든 다녀와서 감상문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