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업하러 용연사로 이동하였습니다..
명상수업 복장으로 갈아입고 교장선생님 인문학수업이 잠시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양간으로 식사하러 이동합니다.
주지스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직접 짜장을 만드시고 국수를 삶아 주셨습니다...
잔치국수,짜장밥,짜장면 세가지를 만드셔서 우리 아이들을 맞아주셨습니다..
복도 많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맛이 너무 좋아 아이들이 너무 잘먹네요...
눈치가 없는 걸까요.... 더먹고 싶다네요...
수고스럽게도 스님께서 직접 국수를 한번더 삶아 주셨습니다^^
공양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명상장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동하며 또 탑앞에서 알아야 할것들을 잠시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공간을 올해 만드셨는데 우리 아이들이 처음 사용하는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천상에 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어찌나 아늑하고 조용하던지요...
내안에는 누가 살고 있는가 라는 주제로 명상수업 시간을 가져 보았고
처음하는 수업이였지만 우리 어린친구들도 집중하며 잘 따라해보았습니다..
점점 어두워지며 밤하늘에 별도 하나둘뜨기 시작하고
정가운데서 만나기 어렵다는 사자자리도 보고 별자리 낭만의 밤이 즉석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다도를 하고 오려던것이 별자리수업으로 대신하였네요..
주지스님과 인증샷도 찍고
다음엔 카레밥을 해주시겠다는 스님의 약속과 함께 아쉬운 걸음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