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제 길놀이 행사에 강릉시 사천면 학계리 주민들 덕분에
등불도 들고 시간행진에 참여하는 영광을 가졌습니다..
강릉단오제의 시작됨을 알리는 영신제(迎神祭)는 음력 5월 3일 남대천 단오제단에서 행해진다. 대관령 국사여성황사에서 모신 국사성황신 부부를 단오제가 열리는 남대천으로 봉송하여 지낸다.
여성황신의 친정인 경방댁에 들른 국사성황신 부부는 장만한 제상 앞에 머무른다. 무당들이 여성황 경방댁에 들러서 잠시 굿 한 석을 한 뒤, 남대천 가설 제단으로 성황신을 모셔 간다. 이때 제관과 무당이 따르고, 「관노가면극」과 농악대는 화개(花蓋)를 앞세우고 탈놀이와 흥겨운 가락을 연주한다. 주민들은 「영산홍 민요」를 부르며 신의 행차를 따른다.
국사성황신 행차가 시내를 한바퀴 도는 신유행사를 길놀이와 함께 마치면 무당들이 영신굿을 하여 신을 좌정시키고 단오 행사를 마칠 때까지 각종 제사를 지낸다. ....(출처 네이버)
우리가 속한 사천면 학평리 반장님께서 우리아이들이 영신행차에 등을 들고 함께 참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주셔서 아이들 아주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오굿은 단오제사와 함께 단오제의 또 하나의 중요한 부분이다.
단오굿의 의미는 신을 맞이하고, 신을 즐겁게 하고, 그리고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굿을 하는 무당은 신을 모시고 신과 인간의 만남을 이루어 주는 사람이다. 강릉단오제 굿판은 무당과 구경하는 시민들, 관람객들이 함께 하고, 우리 어머니들이 자식들 잘되기를 비는 것과 같은 그런 마음이 나타나는 잔치마당인 것이다.
(출처 네이버)
이날의 행사는 불꽃놀이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단오제 다녀온 소감문을 아이들이 또 멋지게 써보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