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른스트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신년 인사 올립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늘 하는 이야기 한 번 더 드립니다.
인생은 살아 본 나이든 분 들  모두 너무 짧다고 하십니다.
우리 가족들만큼은 짧은 인생이 아닌 만족할 정도로 긴 생을 사시기를 부타드립니다.
길게 사는 방법은 단 한가지 이외는 없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전쟁하듯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 실력있는 사람 찾기기 힘듭니다.
그냥공부가 좋아서 자기도 모르게 공부하는 사람 중에 위대한 지식인이 있지요...
사람과의 사랑이 그렇고 이 세상 삼라만상이 다 그러습니다.
호기심은 사랑하는 대상에게만 생깁니다.
내기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 나이, 사는 곳이 궁금하지 아무 느낌도 오지 않는 사람에게 그런 호기심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공부, 운동, 호기심  등 등, 모든 것이 그저 사랑일 뿐입니다.

에른스트 가족 모두에게 새 해의 선물로 사랑을 드립니다.
두 팔 벌려 사랑을 꼬옥 안고 행복한 저절로 피어 오르는 미소담긴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확인하시고 들이쉬는 매 호흡으로 내 안을 사랑으로 채우시고  내쉬는 매 호흡마다 이 세상을  채우는 사랑으로 숨쉬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랑하고 사랑하니 그저 사랑할 뿐이라서 그런 것임을 인식하여.. 
우리 아이들 오직 사랑으로 키우기만을 약속드립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