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토요일마다 아베끄 카페에서는 현명 대안학교의 수업이 진행됨과 동시에 강사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 매 토요일마다 소장님을 뵙는 호사를 누리고 있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소장님과 상무님은 많은 분들이 강사교육에 참여하시기를 바라지만 전 반대입니다.

그 단 하나의 이유,
소장님의 모든 노하우를 저만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런 귀한 것을 다른 분들에게 나누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전혀 전혀 전혀 없습니다요..ㅎㅎ

대안학교 아이들이 책을 쓸 것입니다. 아니 논문을 쓸 것입니다.
그것도 영어로 말입니다. 믿지 못하시겠죠?!
네~!!!!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이 책을 쓴다니 이것이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책을 읽어야 할 아이들이 책을 쓴다는 것은 한국에서는 불가능 한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믿지 마시고, 절대 오지 마세요 ㅎㅎㅎ

아베끄 근처에 마땅히 주차할 만한 곳도 없습니다.
오산 터미널에서 아베끄까지 아주 멀어요....걸어서 10분도 넘게 걸립니다.
근처에 식사할 만한 곳도 없습니다....국민체조 음악만 나옵니다..ㅎㅎ
그러니 오시면 많이 불편합니다.
일요일에는 전시회에도 다닐 겁니다.
일요일에 바쁘시죠?! 다리 아파요..ㅋ
그러니 오지 마세요...ㅋㅋ

전 매주 토요일마다 정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일주일 동안 해야 할 것도 참 많아졌습니다. 소장님이 가르쳐 주시는 많은 것들을 소화하려면 일주일이 부족합니다.
평소에도 바쁘실텐데 토요일에 아베끄에 오시면 일주일이 더욱 바빠지실 거에요...
너무 많이 배워 소화불량에 걸리실 겁니다...약값도 비싸요...약 많이 드시는 것도 좋지 않구요...

그러니 토요일에 아무도 뵙지 않았으면 합니다....ㅋㅋㅋ
그럼 안녕히 계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