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만에... 찬 바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반팔이 긴팔로 바뀌는데 하루면 충분했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단풍이 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단풍이 초췌해지면서 겨울이 올 것입니다.
단풍은 아름다움과 함께 그 허망함을 같이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 풍성함과 함께 느껴지는 쓸쓸함은.... 우리에게
시를 쓸 가슴을 주고, 글을 읽을 여유를 주고. 그렇게 읽는 글이 가슴 속에서 맴돌게 해 줍니다.
이 가을마저 놓친다면 우리에겐 책을 읽을 시간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번 가을이라도 꼭 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케빈의 예를 좆아서... 책을 읽고 또 읽읍시다...
다음 달 부터는 과학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중학교 1,2학년 정도의 과학책으로 수업을 하면서 거기에 영어를 섞는 것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진도 따라오기도 좋고.. 공부하기도 쉽고... 그러면서 깊이있는 과학지식을 가질 수 있게 되고...
1.2학년 교과서도 좋고 참고서도 좋습니다. 이왕하는거 우리 같은 책을 가지고 합시다...
한국식으로 문제도 풀어 보면서...
책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