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정도를 허리가 아파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과 놀아주지도 못하네요... 잘 가르치지도 못하면 잘 놀아주기라도 해야 할 텐데 그렇게 하지 못해 하루 하루 죄를 짓는 기분입니다.
푸른바람님께 앞으로는 꾸준히 쉬지 않고 운동해서 지리산 한번 간다고 했다가 운동은 커녕 앉았다 일어나는 것도 끙끙 거리는 신세네요. 덕분에 움직임은 적고 먹기만 해서 살만 포동 포동 찌고 있습니다..ㅎㅎㅎ
전문강사교육이 한 2주정도 남았지요? 어제 소장님 글에 댓글로 발표시켜달라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저라는 사람은 끝까지 수동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뭘 하라고 할때까지 기다리나...그냥 하면 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어 홈피를 통해 전강때 단 몇분이라도 준비한 것을 발표해 볼까 합니다.
그래서 9월 전강때는 우리에게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취급되던 비잔틴 제국에 대해 한번 발표해 보겠습니다. 원래는 얼마전에 책으로 읽은 십자군을 하려고 했으나 그건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아 세계사 책에서도 이름만 들어보았지 잘 알지 못하는 비잔틴 제국에 대해서 한번 발표해 보겠습니다. 물론 소장님이 허락해 주셔야 겠지요. 제대로 못하면 한번 발표하고 짤리겠지만요..ㅎㅎㅎ 그래도 듣기만 하는 것 보다는 발표해 보는 것이 더 기억에 많이 남으니깐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 발표를 해 보세요..
예를 들어 중세시대 지중해의 해적이라던지 1차 십자군운동, 카놋사의 굴욕, 샤늘마뉴, 게르만의 대이동, 카톨릭과 그리스정교, 중세봉건제도, 장원제, 스콜라철학 등등 발표를 할만한 주제들은 끝도 없이 있으니깐요...ㅎㅎ
이외에도 발표주제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댓글 주세요...제가 다른 주제를 한번 제시해 드릴께요
kev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