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마트가 추구하는 본질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벽에 부딪치기 쉽상입니다.
아무리 옳은 방향을 제시해도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면 의미가 없지요...
그래서 돌아 가려고 하면 그것이 이미 다른 곳으로 가는 길이 되어 버려서 거짓말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늘 정도만을 추구하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참 불편한 일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힘들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잠깐 야누스의 얼굴을 해 볼까.. 망설인 적이 여러번 있지만 늘 유혹에서 이겨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 외도를 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시험점수에 보탬이 되어도... 시험 점수에만 보탬이 되어야지.. 정말 영어가 되도록 인도하면 사람들은 따라오지 않습니다.
"영어가 된다."라는 말이 "시험점수에는 보탬이 되지 않는다."라는 말과 등식관계에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세상은 비스마트가 원하는 방향으로 흐를 것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에게 비스마트를 하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웃기게도 멋진 양복 빼 입고.. 멋진 구두 신고... 멋진 거짓말을 늘어 놓으면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 거짓말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거짓말이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거짓말이 아닌데도.. 올바른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아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일이지요.... 이일을 하기에 비스마트는 너무 작고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의 유익성 만을 고려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웃기고....
하면 할 수록 공부를 더 해야하겠다는 생각이 차 오릅니다.

비스마트의 양면성을 보실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다리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ㅎㅎㅎ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