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길게 썼는데 다 지워졌네요…. 어찌하나…
어쨌든 오랜만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다시 적습니다.
1. 빨강과 파랑을 섞으면 보라가 된다는 것은 처음 듣습니다. 어쨌든 Red, Blue를 이야기 하는 것 보니까 가산혼합(additive color mix)를 이야기 하는 것일 겁니다. 빛은 여러가지 가시광선을 합해놓은 것을 말합니다. 가시광선 모두가 한 군데 모이면 흰색광선(백색광)이 됩니다. 반대로 광선이 모두 없어지면 캄캄해 집니다. 즉 검은 색이 됩니다.
2. 이 즈음에서 모든 빛이 모이면 투명한 것이 아니라 백색이 되는데, 왜 빛이 모여있는 공기는 백색이 아니고 ‘무색일까?’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3. 위의 여러가지 광선이 모두 모이면 흰색이 되는데, R,G,B 세 광선이 모이면 백색광이 됩니다. 즉 다른 색의 빛은 R,G,B 빛이 각각 적게 또는 많이 섞여서 만들어 내는 색입니다. 즉 R,G,B 세 가지 광선만 있으면 다른 가시광선은 이들을 섞어서 만들어 낼 수 있지요 그래서 Primaries(원색)이라고 합니다. 이때 Red 선과 Blue 선을 섞으면 Magenta(자홍색)가시광선이 나옵니다.
4. 다시 상기 하시기 바랍니다. 빨강과 파랑은 섞으면 보라색은 고사하고 자홍색도 나오지 않습니다. 빨강빛과 파랑빛을 섞어서 자홍색빛이 나오는 것입니다. 색이 아니라 빛에 관한 이야기임을 한시라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쨋거나 여리까지…
에고 아무리 생각해도 아쉬워라…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이 지오맘에게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주시고자 하시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
잘 주무시고 아침에도 역시 독서부터… 고고! 고고!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