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군이 한국전쟁에서 처음으로 북한군과 만난 날이네요..바로 소장님이 계시는 오산에서지요.
1925년에는 67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을축 대홍수가 시작된 날이기도 합니다. 서울시가 온통 물바다 였다고 합니다.
을축 대홍수가 발생하고 9년뒤인 1934년에는 퀴리부인이 사망했습니다. 바로 오늘 7월 4일에 말입니다. 12년 뒤인 1946년에는 필리핀이 미국으로부터 독립을 했습니다.
미국의 독립도 역시 7월 4일이지요. 몇년이었죠? 1776년이었습니다. 비스마트인이라면 아마 모두 암기하고 있을 것입니다. 프랑스혁명은 1789년에 시작되었습니다. 7월 14일이지요..앞으로 딱 10일뒤면 프랑스혁명이 발생한 날입니다. 참고로 프랑스혁명은 1789년 7월 14일에 시작해서 5년뒤인 1794년 7월 28일까지 입니다. 끝나는 것도 7월달이네요...
1807년에는 주세페 가리발디가 탄생했습니다. 7이라는 숫자로 끝나네요..1800년이 시작하는 첫번째 7에 가리발디가 탄생한 것입니다. 7로 끝나는 오늘의 역사가 또 있습니다. 1187년 이슬람의 영웅 살라딘이 십자군을 상대로 하틴에서 승리한 날이기도 합니다.
1972년에는 7.남북공동성명이 평양과 서울에서 동시에 발표된 날이기도 하지요. 국사 시험에 잘 나오는 날입니다..ㅎㅎ
정리를 하면
1925년 을축 대홍수
1934년 퀴리부인 사망
1946년 필리핀 독립
1776년 미국독립
1789년 프랑스 혁명(1789. 7.14~1794. 7.28)
1807년 주세페 가리발디 출생
1187년 살라딘 하틴전투 승리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이정도만 암기해도 오늘은 ㅎㅎㅎ
머리속에서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이리저리 끼어 맞추면 암기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