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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2022.8.17. 능력있는 아이로 키우기.........Ernest

아이들이  과정을 해 내는 것에 대해 자부심과 자긍심으로 물들게 해 주시고.....

고생했다느니, 힘들었다느니... 하는 분위기로 채워진 능력을 무능력으로 돌이키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멋지고 자유로운 것은 능력이 있을 때 오는 것이며 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성공의 반열에 있는 것입니다.

공부하는것이 싫고 어려운 일 하는 것이 지겹고 아무때나 자고 아무때나 일어나며 늘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을 먹고싶을 때 먹는 것을 아이를 사랑하거나 자유를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가정이나 학교에 있으면 아이들은 무능력하고 힘들이지 않게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록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 아이로 키워놓고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우리 학교와 관련된 아이들은 잘하고 능력있고 자유로운 사고를 할 줄 알며,

힘든 일일수록 더욱 앞장서서 해 나가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아이들은 쉽게 이런 상태가 되며 또한 너무나 쉽게 무능력한 아이로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무조건 어른들 하기 나름입니다.                                                   

 아이들이 힘들이지 않게 공부하는 것은 우리학교의 분위기가 그렇기 때문입니다.

교직원들이 막강한 실력이면서도 아이들보다 더 공부하고,

아이들보다 더 뛰고 더 고생하면서 그런 모습으로 사는 것이 멋있고 행복하고 사는 것처럼 사는 것이라는 모습을 24시간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냥 그 모습으로 따라옵니다. 

지금 아이들은 한 녀석도 빠짐없이 멋있는 모습이 완성되어갑니다.

 칭찬해주시고 사랑해 주시되 이 모든 것을 강력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해 낸 댓가가 그것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고생했다고 건강에 나쁜 것 사주고, 게임이나 하면서 시간보내게 하고, 아무때나 자고 일어나는 것을 사랑으로 착각하여 다시 무능력한 아이로 되돌리지 마시고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 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드신 분들은 학교에 상담을 요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