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1
인류의 역사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일단은 약 400만년전까지 올라가지. 400만년전의 인간은 인간이라기 보다 거의 원숭이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는 약 70만년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하는데 약 10만년 전까지는 빙하기 시대여서 우리나라에서 일본까지도 걸어서 갈 수가 있었어. 물론 하루 이틀에 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겠지만 말야. 구석기시대에는 사람들이 농사를 짓거나 동물을 키우며 살았던 시대가 아니야. 그냥 무리를 지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시대였지. 돌아다니면서 동물이 보이면 사냥을 하고 나무 열매 따 먹으면서 돌아다녔지. 그러니 집도 필요가 없어. 그냥 동굴 같은 곳에서 살면 그만이야. 구석기 시대의 사람들은 사냥을 할 때 돌을 사용했는데 그냥 돌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돌을 부셔서 좀 날까롭게 만들어서 사용을 했지. 그런 돌을 뗀석기라고 해. 석기란 돌로 만든 도구라는 뜻이야. 그러다가 약 8000년 전부터 신석기가 시작을 하였는데 이때는 드디어 농사도 짓고 가축도 키우며 살기 시작을 했어. 신석기 시대의 석기는 간석기라고 해. 말 그대로 돌을 갈아서 사용하는 것이지 구석기 시대의 뗀석기보다는 더욱 날까로운 것이지. 그리고 농사를 시작했으니 먹을 식량을 저장할 필요가 생겼지. 그래서 그릇을 만들었는데 그릇 표면에 빗살무늬가 있다고 해서 빗살무늬토기라고 해. 그리고 나뭇가지로 만든 움집에서 생활을 했지. 그러다가 약 2500년 쯤에는 드디어 청동이 발견되지 그래서 그때부터를 청동기 시대라고 해. 하지만 청동이 동처럼 강하지 못해서 농사짓는 도구로는 청동을 쓰지 못해. 그래서 신석기 시대에 쓰던 반달돌칼이라는 것을 계속 사용하지. 그리고 청동기시대에는 빗살무늬토기대신 무늬가 없는 민무늬토기라는 것을 사용해. 무늬는 없지만 빗살무늬토기에 비해 더 크고 단단하지. 청동기 시대에는 신석기 시대보다 농사짓는 기술이 좋아져서 사람들이 식량을 많이 가지는 사람들이 생기고 또 땅이 많은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을 한단 말이야. 그리고 좋은 땅을 가지려고 서로 싸우다보니 리더가 필요하게 되고 똑똑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었어. 그러다보니 계급이라는 것이 생겨.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이 생기는 것이지. 여기서 높은 사람 즉 리더 중에서 최고의 리더를 족장이라고 불렀어. 대단한 사람들이지. 이런 사람이 죽으면 마을 사람들이 큰 무덤을 만들어 주는데 그것을 고인돌이라고 해.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과 북방식 고인돌이 있는데, 에이~ 이건 중학교 올라가면 알려줄게.
이러한 청동기 시대에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국가라는 것이 생겨나는데 그것이 바로 고조선이야. 기원전 2333년전에 생기지. 누가 이 고조선을 세웠지? 다 알지? 바로 단군왕검이야. 몰랐어? 그럼 이제부터는 꼭 기억해야 해. 단군왕검은 아사달이라는 곳에서 나라를 세운 것인데 이 아사달이 지금의 평양이지. 북한의 수도도 평양인데 2333년 + 2011년 = 4344년 즉 4344년이나 오래된 도시가 바로 평양이야. 가 보고싶지?! 단군왕검은 홍익인간이라는 것을 중요시 해서 그것으로 나라를 다스리는데 중요한 개념인 통치이념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지. 홍익인간이란 ‘널리 인간을 유익하게 한다’라는 뜻이야. 그러니깐 모든 사람들을 서로 서로를 도와 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지. 그리고 법도 만들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현재 남아있는 것이 달랑 8개의 법조문이야. 그래서 8개조의 법이라고 하지. 고조선은 청동기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기억해.
아마 주몽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거야. 주몽은 고구려를 세운 사람이지. 기원전 37년에 고구려를 세웠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 이건 뻥이야. 내 생각에는 늦어도 기원전 233년전에 세워진 나라야. 그런데 왜 기원전 37년이라고 할까?! 중학교 올라가면 알려주지. ㅋㅋㅋ 주몽이 세운 고구려는 태왕사신기로 유명한 광개토대왕때와 그의 아들 장수왕(고구려의 수도를 국내성에서 백제를 치기위해 평양성으로 옮긴다)때 가장 힘이 쎄지 최고의 전성기야. 약 5세기 정도인데 이땐 백제도 고구려한테 지고 신라는 오히려 도움을 받을 정도 였어. 백제라는 말을 했는데 처음 들어본 사람은 없을 거야. 근초고왕이라는 드라마를 요즘 하니깐 말이야. 백제는 기원전 18년에 세웠다고 하는데 이것도 뻥이야. ㅋㅋㅋ 그 이유는? 중학교 올라가면 알려주지!!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아들 온조가 백제를 세웠지 물론 이것도 뻥이야. 그 이유는? 중학교 올라가면 알려주지(짱구엄마: 케빈 나쁘다!) 어쨌든 우리는 온조가 세웠다고 일단은 알고 있으라고! 그리고 아까 말했던 근초고왕때 백제는 최고의 전성기였어. 아마 4세기 정도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박혁거세가 세웠다고 알려졌는데 원래는 신라가 아니라 사로국이었어. 그런데 나중에 이름을 바꾼 것이지 누가 바꿨을까? 중학교 가면 알려주지. ㅋㅋ(짱구엄마: 역시 케빈은 나쁜 사람이야. 악마다~~~!!!) 신라는 기원전 57년에 세웠지만 별로 힘이 없다가 나중에 진흥왕(8세기 경)때 전성기가 되지. 이 진흥왕이 그 유명한 화랑도라는 것을 만들어. 몰라 화랑도? TV로 선덕여왕 봤지?! 거기에 나오는 김유신도 역시 화랑도였어. 그리고 고현정이 연기한 미실도 기억하나? 그 미실이 정권을 잡은 것이 바로 진흥왕이 죽고 난 다음이었지. 하지만 실제로 미실이라는 사람이 있었는지는 잘 몰라. 타임머신이 있으면 모를까. 그리고 TV에서 김수로라는 것도 했었는데 김수로는 바로 가야를 세운 왕이었어. 가야는 땅에서 철이 많이 나와 최고의 철기문화를 이끄는 장본인있었지. 하지만 나중에 신라에게 멸망당해. 신라는 가야를 멸망시킨 다음에 기회를 였보다가 660년에 백제도 멸망시키고 8년뒤인 668년에는 고구려까지 멸망을 시키지 그래서 삼국을 통일시키는 큰 업적을 이룬단 말이야. 하지만 실제로는 삼국통일이 아니었어. 만주땅에는 고구려를 이끈 대조영이 발해라는 나라는 다시 세웠으니 말이야. 대조영의 아버지 이름이 뭐였더라. 갑자기 잊어버렸네. 어쨌든 아무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고구려의 마지막왕인 보장왕이 대조영의 아버지였다는 말도 있어. 하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는 몰라. 신라가 삼국을 통일할 때 신라는 중국에 있는 당나라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 당나라가 나중에는 신라까지 당나라로 만들려고 했었지. 그래서 신라와 당나라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고 나중에 신라가 당나라를 몰아냈지. 신라가 잘했건 못했건 간에 일단은 삼국을 통일하고 나니깐 사람들이 생각이 바뀌기 시작을 했어. 이제 우리는 같은 나라의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을 한 거야. 그래서 그때부터 민족이라는 개념이 생겼지. 잘 기억해야 해. 676년 신라의 삼국통일은 드디어 하나의 국가와 새로운 민족문화를 건설하는 계기를 마련한 거야. 통일신라는 모든 사람들에게 불교를 믿도록 했지. 그래서 불교를 바탕으로 불국사, 석굴암 그리고 성덕대왕신종과 같은 것을 만들어 정말 찬란하고 화려한 불교문화가 만들어졌어. 정말 대단한 일이지. 그러던 어느날 우리나라에 아주 유명한 해적이 한명 나타났어. 그 사람이 바로 장보고야. 장보고는 바다를 주름잡았지. 그의 본거지는 청해진이라는 곳으로 배타고 바다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건 간에 장보고의 허락을 받아야만 했지. 정말 바다의 왕이라고 불리울 만해. 나라에 상관없이 무역을 할때에는 장보고의 허락을 받아야 하니 장보고는 국제무역을 주도하는 사람이 된 거야. 하지만 장보고의 힘이 하루 하루 강해지니깐 신라왕실도 장보고를 두려워하고 결국 킬러를 보내 살해하게 되지. 여기에도 참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나중에 해 줄게 중학교때...ㅋㅋㅋ
한편 대조영이 세운 발해는 698년에 세웠는데 고구려의 기상와 문화를 계속 이어갔지. 그래서 힘이 정말 강했었어. 그런 발해를 두려워한 중국의 당나라가 발해를 “해동성국”이라며 추켜세워졌는데 이에 자만한 발해는 결국 200년만에 멸망하고 말지. 정말 안타까운 일이야.
신라도 점점 시간이 흐르자 자만하고 나태해지시 시작을 하지. 그래서 정치도 엉망이 되고 나쁜 사람들이 많아졌어 그래서 이에 분개한 견훤이라는 사람이 다시 나라를 세우지. 견훤은 자신의 나라가 백제를 계승하는 것이라고 해서 나라 이름을 후백제라고 했어. 그러나 궁예라는 사람도 북쪽에 나라를 세우고는 자신의 나라가 고구려를 계승한다고 해서 후고구려라고 이름을 짓지. 후삼국시대의 시작이야. 하지만 후고구려의 궁예는 나중에 왕건에게 밀려나고 왕건은 후고구려를 고려라고 이름을 고치지. 그래서 고려라는 나라가 탄생하는 것이야. 왕건은 후백제의 견훤과 치열하게 싸우지 몇 번 죽을뻔도 해. 하지만 결국 견훤의 멍청한 자식들로 인해 후백제도 멸망을 하고 신라는 1000년이나 되는 신라는 왕건에게 갖다 바치는 비극이 일어나지. 그래서 결국 왕건은 936년 후삼국을 통일하게 되는 거야.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은 고려라는 새로운 나라의 왕으로써 백성들을 돕기 위해 신라때부터 있었던 많은 세금을 줄여줬지. 그리고 고구려를 계승한다는 의미로 북진정책을 펼쳤지. 옛 고구려의 땅을 다시 찾겠다는 뜻이지. 하지만 내가 보기에 뜻은 좋으나 실현불가능한 정책이었어. 고려는 과거제도를 실시해서 공부 많이한 사람들을 뽑고 지방에 관리도 보내고 유학을 보급하기도 했어. 참 좋은 일이지 그리고 곡식을 창고에 두었다가 먹을 것이 없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의창이라는 것도 만들었어.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세상을 살던 고려에 힘든 일이 생기기 시작을 했으니 바로 거란족의 침입이야. 그 당시에 거란족은 만주땅에 아주 거대한 나라를 세워서 그 힘이 매우 막강했었거든. 그런 나라가 쳐들어 왔으니 고려로써는 난리가 난 거지. 평소에 준비도 하나도 안했는데...이게 다 나태해서 그래. 늘 정신차리고 있어야지. 다행히 거란의 1차 침입때에는 서희라는 아주 똑똑한 사람이 있어서 거란은 그냥 물러났지. 서희는 몇마디 말로써 거란을 돌려보내고 강동6주의 땅도 다시 찾게 되었어. 똑똑한 사람 앞에서는 아무리 강한 무기도 소용없는 거야.
그런데 거란은 다시 쳐들어왔어. 바로 2차 침입이지. 이때는 다행히 조금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양규라는 장군이 거란을 물리 칠수 있었어. 그런데 이때는 거란이 많은 군사를 데리고 온 것이 아니야. 거란이 고려를 만만하게 본거지. 하지만 양규장군에게 패배를 당한 거란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지. 그래서 강한 군사들을 무지막지하게 이끌고 다시 고려를 쳐들어왔어. 3차 침입이야. 하지만 이때는 고려도 단단히 준비하고 있었어. 바로 그 유명한 강감찬 장군이 여기서 등장을 하는 것이지. 강감찬 장군이 귀주라는 곳에서 수공작전으로 거란군사를 거의 전멸시키지. 유명한 귀주대첩이야. 이렇게 해서 고려는 간신히 거란을 몰아내는데 이것으로 끝난 것이 아니야. 다시 여진족들이 고려를 또 쳐들어왔어. 참 죽겠지. 하지만 고려가 망하는 운명이 아니었는지 윤관이라는 걸출한 장군이 등장해서 별무반이라는 새로운 군대를 만들어 여진족을 토벌하게 되지. 그리고 동북에 9성을 세워 여진족이 다시는 못쳐들어오게 했어. 이렇게 간신히 고려를 쳐들어오는 적들을 막아냈는데 이번에는 진짜 무서운 적이 고려로 쳐들어와. 바로 몽고야. 몽고....징기스칸의 나라. 유럽까지 아주 박살을 내고 이슬람 국가들도 다 몽고에게 망했지. 정말 대단한 나라야. 이런 나라가 고려를 쳐들어 온 거야. 고려는 죽기살기로 싸웠어. 하지만 고려는 몽고의 상대가 되지 않았지. 그래서 몽고가 바다에서는 싸움을 못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강화도로 수도를 얾겨 죽기살시로 싸운 거야. 이때 유명한 군대가 삼별초야. 강화도에서 싸우다가 안되니깐 진돗개로 유명한 진도로 옮겨 싸우고 그것도 안되니깐 제주도까지 옮겨 거의 정멸할 때 까지 싸웠어. 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지. 이때 살아남은 삼별초 병사들은 일본으로 갔다고 해. 이 몽고가 중국에 세운 나라가 원나라인데 나중에 공민왕이 원나라와 싸워 원나라로부터 벗어나게 되지. 참 대단하지. 우리가 고려하면 떠오르는 것이 그 유명한 팔만대장경이 있어. 부처님의 파워로 몽골의 침략을 막기위해 만든 것이지. 효과는 없었지만....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직지심체요절도 이때 만들었어. 그려는 또 청자로 유명해서 중국에서는 고려청자하면 모두가 침을 질질 흘렸데. 하지만 무지 비쌌지.
하지만 이런 고려도 결국 이성계에 의해 1392년 멸망을 하지. 조선은 한글은 만든 세종대왕이 김종서를 시켜 영토를 크게 확장을 하지 이것이 바로 4군와 6진이야. 그리고 지금의 대마도인 쓰시마 섬을 토벌했어. 그때부터 대마도는 조선을 받들게 되는 거야. 조선은 경국대전이라는 법전을 만들어서 법으로 나라를 통치하고 불교대신 유교를 널리 홍보했으며 지금의 주민등록증인 호패법을 실시했어. 그리고 예의범절을 잘 지키게 삼강오륜을 실천하도록 했어. 또한 먹을 것이 많아야 백성이 편안할 수 있으니깐 우리나라 땅에 맞는 농사법을 연구한 농사직설이라는 책을 만들기도 하고 비가 오는 양을 재는 측우기도 만들고 해시계, 물시계도 만들었어. 과학선진국이지. 이렇게 평화로운 조선의 1592년 일본이 조선을 쳐들어오는 큰 전쟁이 벌어졌어. 바로 임진왜란이야. 이미 10년전부터 일본이 쳐들어올 것을 알고 이율곡선생님이 10만의 군사를 키워야 한다는 10만양병설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지. 하지만 전국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이순신이나 권율과 같은 뛰어난 장군들이 일본을 막아냈지. 하지만 1636년에는 청나라가 조선을 쳐들어오지. 그 당시의 청나라는 지금의 미국처럼 힘이 강한 나라였어. 추운 겨울날 남한산성에서 최후까지 청나라를 막아내던 조선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항복을 하지. 그때 조선의 왕이었던 인종은 신발도 신지 못한체 청나라 황제에게 무릎을 꿇고 땅에 머리를 13번이나 박는 치욕을 당하게 되지. 그래서 등장한 것이 북벌론이야. 힘을 키워 청나라를 공격하자는 것이었지. 하지만 결국 실현되지 못했지. 청나라를 공격하기는커녕 자기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다가 결국 1910년에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기게 된단 말이야. 거기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계속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