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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신화 이야기-5

신들이 사는 곳을 아스가르드 라고 합니다.
하루는 이 아스가르드에 황금 마녀 굴바이크가 찾아 오지요. 황금 마녀이니깐 황금을 많이 가지고 있던 가 아니면 마법으로 황금을 만들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황금 때문에 아스가르드가 난리가 나지요. 신들이 서로 황금을 가지려고 다투고 큰 분란이 일어납니다.

그러자 신들의 왕 오딘신은 이란 분란의 원인인 굴바이크를 잡아 불에 태워버렸습니다.
하지만 황금마녀 굴바이크는 죽지 않았습니다. 놀란 신들이 굴바이크에게 무릎을 꿇고 제발 아스가르드에서 나가 달라고 빌었지요.

아스가르드의 신들이 황금마녀에게 무릎을 꿇은 사실은 소문으로 퍼져 다른 신족인 바니르 족에게 알려졌습니다. 바니르 신족은 이 사실을 듣고는 무척 화가 났습니다. 아스가르드의 신들이 황금에 눈이 멀어 신들의 명성에 흠집을 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수치스러운 아스가르드의 신들을 없애 버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한편 아스가르드에 있는 오딘신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미 전쟁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스가르드의 신들은 제대로 알지모 못하고 자신들을 수치로 여기는 바니르 신들에게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양쪽 진영은 점차 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몰려 가고 있었지요.
어느 누구도 서로를 원망하고 미워하는 상황을 해결 할 수 없었습니다.
마치 2차 세계대전 중 영국, 프랑스 대 독일을 보는 것 같군요.

결국 신들의 최초의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오딘은 선두에 서서 전투를 지휘했습니다. 바니르 신들도 결사적으로 덤볐지요.
싸움은 바로 끝나지 않고 지루하게 길어졌습니다. 아무리 싸워도 끝장을 볼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하는 수 없이 양쪽은 휴전 협정을 맺기로 했습니다.

아스가르드는 사신단으로 잘생긴 신 호니르와 현명한 미미르 를 보냈습니다. 바니르 진영에서는 바다의 신 뇨르드와 그의 자식들을 보냈지요.

바니르 신들을 호니르 신과 미미르 신을 지켜보다가 호니르 신이 생긴 것만 좋고 실은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냅니다. 대신 미미르 신이 매우 똑똑한 것을 알고 미미르 신을 죽이면 전쟁에서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은 바로 실행으로 옮겨져 미미르 신은 목이 잘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바니르 신들이 아스가르드를 공격했습니다. 이때 낡은 쪽의 아스가르드 성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일로 아스가르드 신들은 진짜 화가 났습니다.

그들은 바로 바니르 신족을 쳐들어가서 초토화시켜 버렸습니다. 아스가르드 신들은 분노를 멈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바니르 신족을 멸망시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신족인데 다 죽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복하는 바니르 신들을 아스가르드에 흡수되었습니다.

이 최초의 전쟁이 있고 나서 아스가르드의 상벽은 그냥 방치되었습니다. 하지만 무너진 성벽을 그대로 두면 성을 지키는데 문제가 되기 때문에 다시 쌓기로 했지요.

하지만 비용을 포한한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쌓지를 못하고 있었지요. 그때 말을 한필 끌고 가던 한 사람이 자신이 성벽을 쌓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안을 하는데 자신이 18개월안에 성벽을 다 쌓으면 여신 프레이야를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이런 제안은 프레이야가 싫어하겠지요. 하지만 그 사람은 하늘에 있는 태양과 달도 가지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신들은 망설였습니다. 프레이야는 난리를 쳤지요. 이때 말썽꾸러기 로키신이 나타나 그 사람이 성벽을 쌓아준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니 제안을 받아들이자고 합니다. 오딘을 비롯한 신들은 로키가 말썽장이 이기는 하지만 어떤 꾀가 있을 것이라 믿고 제안을 받아 들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말을 이용해서 성벽을 쌓겠다고 했는데 실로 엄청난 속도로 성벽을 쌓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 사람은 말은 스바딜파리라고 하는데 힘이 무척 센 말이었습니다. 신들은 점점 당황하기 시작했고 프레이야는 난리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시집가야 하는 것이 정말 싫었을 것입니다. 드디어 공사가 완공되기 하루 전날 로키가 암말로 변신을 해서 스바딜파리를 꼬셨습니다. 스바딜파리는 암말에 꼬임에 넘어가서 어디론가 달아나 버립니다.

당황한 사람은 성벽을 짓지 못하게 되자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지요. 신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거인족이었습니다. 바로 그때 전쟁터에서 돌아온 토르가 그 거인을 보고 망치로 때려 죽이지요.

18개월 동안 힘들여 쌓은 성벽의 댓가로 망치를 맞은 것이지요..불쌍타....

몇달뒤에 로키가 망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이 망아지가 다리가 여덟개 달린 오딘의 말 '슬레입니르'였습니다..
(헐~~ 어떻게 된 거야...로키신은 남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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