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간에 우리는 구석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았는데 오늘은 조금 더 심도있게 한번 보자구.
학생-2: 심도가 뭐야?
학생-3: 몰라...묻지마..
구석기는 이미 한번 봤는데 구석기는 모계사회matriarchal society라는 것을 내가 말을 했었나?
학생-2: 모계사회? 그게 뭐지?
학생-3: 몰라 묻지마...
모계사회라는 것은 모 즉 엄마자 중심이 되는 사회라는 말이야. 자식들에게는 당연히 엄마와 아빠가 있는 것인데 그 당시에는 엄마는 있어도 아빠는 존재하지를 않았지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그 당시에는 자식을 만드는데 아빠가 누구인지를 몰랐어 하지만 엄마는 누구인지 알 수가 있었지 그러니 당연히 엄마가 중심이 되는 사회, 모계사회가 된 것이지.
학생-2: 뭔 소리여...
하여간 구석기 시대는 모계사회가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그림이나 조각을 만들어도 대부분 엄마, 또는 여성을 묘사했었지. 이것을 이해하면 구석기 시대의 예술, 즉 구석기 예술을 이해 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야.
하지만 모계사회가 불평등한 계급사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야 구석기 시대는 평등사회였고 나중에 신석기 시대 역시 평등사회가 지속되었지 그 이유는 구석기 시대는 수렵과 채집을 위주로 살아가는데 음식을 구하는데 있어 계급이 있으면 음식의 분배에 문제가 생기지 그래서 구석기 시대는 평등한 사회였어.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음식이 별로 없는데 많은 갖는자와 적게 갖는자가 생길 수가 없었지. 하지만 나중에 정착생활을 하면서 그리고 농업이 생활경제에 중심이 되면서 드디어 계급이라는 것이 등장을 하지. 그 이유는 바로 땅 때문이야. 농사를 지으려면 당연히 땅이 필요하게 되고 먹을 것이 풍부해지면서 자식을 많이 낳으니 인구가 늘어나게 되고 농업생산력이 높아지겠지?! 그러니깐 더 많은 땅을 차지하려는 다툼이 일어나고 많이 가진자와 적게 가진자가 등장을 하는 것이지 그러니.....당연한 소리인 것이 농업이 생활경제에 중심이 되었다는 말은 인구의 증가라는 것과 같은 의미이고 이것은 바로 계급사회의 등장이라는 말이야 이것이 암기할 사항이 아니야. 농업이 중심이 되는 시기가 바로 청동기 시대이니깐 계급사회의 등장이 바로 청동기 시대인 거야.
학생-2: 도데체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못알아 듣겠다
학생-3: 난 좀 알겠는데
학생-2: 너 꺼져 재수없어
학생-1: 야 너 왜그래
학생-2: 너도 꺼져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의 공통점은 바로 계급이 없는 평등한 사회였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