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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길거리 영어 32 떡 하니 버티고 서 있던 놈...

다음을 영작해 봅시다.
"혼자서 책을 일고 있는데, 뭔 느낌이 싸-악 오는거야. 그래서 책을 보던 눈을 들어서 앞을 보았더니 글쎄, John이 떠-억 버티고 있는거야. 얼마나 놀랬는줄 알아?"

I was reading a book. And you know, I felt a draft. I looked up from the book and guess what? There was John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as large as life!
엇저녁에 여기저기서 들리는 영어소리(요즈음은 한국어보다도 영어가 더 많이 사용되는 것 같음 - Tv를 틀어도 미국드라마, 영화관에 가도, 미국영화, 길거리에 외국인도 많고...) 중에 as large as life라는 말이 들려서 머리가 그냥 팽! 맞아 이런 표현을 알려 주어야지... 생각이 들길래 적어 봅니다.

"떠-억 하니 버티고 서 있더라...."라는 바로 고 느낌의 말을 원어민들은 어떻게 할까요?
"as large as life"라고 한다는 말씀... 꼭 기억하세요...

이거 가르쳐 드릴려다가 나온 표현 I felt a draft....
"뭔, 분위기/느낌을 감지하다."라는 뜻입니다. 원래 draft란 방안은 덥고 밖은 추울 때 방문 틈새 사이로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의미합니다.

앗! 그렇다면.... 글을 그냥 여기서 마치려고 했는데... "이그 니 방은 웃풍이 너무 세다."라는 말은 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묻고 싶어 지는군요...
예 맞습니다. 바로 drafty입니다. 다만 우리나라 말은 방이 웃풍이 센 것이고... 영어로는 문이나 창문등에서 찬 바람이 들어와서 그런 것이고... 그 차이만 있지요....

"내 방은 웃풍이 세!" 영어로는?  I have a drafty door/window.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as large as life라는 표현이 나왔으니 large에 관한 표현 하나 더...

loom large라는 아주 아주 지겹도록 자주 쓰이는 말이 있는데... "부각되다, 천천히 그러나 아주 크게 (문제가) 나타나다.라는 말입니다.

The consumer debt problems loom large. 가계부채 문제가 점점 부각되고 있지요...
가는 의미입니다.

오늘 배운 표현 정리..

I felt a draft. - 공기의 움직임으로 어떤 느낌이 포착되다.
I looked up from the book. - 책에서 눈을 떼어 위로 고개를 들어 바라 보았다.
There was John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as large as life! 떡 버티고 서있었다.
I have a drafty window - 창문에 바람이 새서 방에 웃풍이 있어.
The consumer debt problems are looming large - 가계부채문제가 점점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영어 실력 짱이 됩니다.

열심히..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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