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이온결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을 한번 보자.
학생: 싫어요
나: 그냥 한번 봐~
학생: 싫다니깐요
나: 그냥 봐!!
학생: 귀찮아요!!!!
나: (퍽퍽퍽~~!!)
전자가 적은 금속원소와 전자가 많은 비금속원소가 결합을 할 때 전자를 잃기 쉬운 금속원소는 전자를 하나 잃고는 양이온이 되어 버리지. 이 때 비금속원소는 금속원소가 잃은 전자를 얻어 음이온이 되어 버린단 말이야. 이때 금속원소가 전자를 두 개 잃으면 비금속원소는 그 두 개의 전자를 얻어가는 거야. 즉 전자만 이동을 하고 이동개수도 똑같다는 것을 잊지마.
금속원소는 양이온이 되었고, 비금속원소는 음이온이 되었으니 +와 -가 결합을 하듯이 서로 결합을 한단 말이야. 이때 서로를 잡아당기는 힘이 바로 정전기적인 인력이지. 여기서 쿨롱의 법칙을 설명하면 좋은데 이건 시험에 안 나오는 거라고 반대하겠지. 그래서 시험에 나올 때 다시 설명을 해 줄게(기다려 얼마 남지 않았으니ㅎㅎ)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이온결합을 이루는 힘이 바로 정전기적 인력이라는 것이야. 이 정전기적 인력에 의해 양이온과 음이온이 결합(이온결합)을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이온결합 화합물이야.
+(양이온) + -(음이온) = 0
양이온은 +이고 음이온은 -라는 것도 기억해. 양이온과 음이온이 결합을 했으니 이 결합을 한 화합물은 중성이 되었겠지!! +와 -가 결합을 하면 0이 되듯이 말야..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온결합 화합물은 양이온들과 음이온들이 서로 결합을 하는 것인데 양이온들이 서로 가지고 있는 전하량이 있겠지?! 그리고 음이온들도 서로 가지고 있는 전하량이 있을 테고... 이들이 결합을 하면 전기적으로 중성이 되고 값도 0이 되는 거야.
그래서 양이온과 음이온의 전하량이 서로 1:1이면,
다시 양이온의 전하량이 1이고 음이온의 전하량이 1이면
(+1) + (-1) = 0이 되겠지.
예를 들어 양이온인 나트륨원자의 전하량이 (+1)이고 음이온인 염소원자의 전하량이 (-1)이면 서로 1 : 1 의 결합비로 결합을 한단 말이지. 염화나트륨의 전하량은 0 이야.
하지만 양이온의 전하량이 (+2)라면 전하량이 (-1)인 음이온과 결합을 할 수는 없을꺼야.
아까 말했듯이 이온결합에서 움직이는 것은 전자인데 양쪽 모두 똑같아야만 된단 말이야.
안정을 취하기 위해, 즉 중성이 되기 위해 결합을 하는 것인데 결합을 해도 중성이 되지 못하면 안되니깐. 알겠어? 그러니깐 전하량이 (+2)인 양이온이 전하량이 (-1)인 음이온과 결합을 하려면 똑같은 음이온 하나를 더 원한다는 거야.
예를 들면 전하량이 (+2)인 칼슘원자가 전하량이 (-1)인 염소원자와 결합을 할 때 염소원자 두 개를 원한다는 거야
칼슘원자(+2) + {염소원자(-1) + 염소원자(-1)}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어? 위에 있는 식을 보면 값이 0 이 나오겠지
(+2) + {(-1) + (-1)} = 0
그러니깐 안정적인 중성이 된 것이지.
학생: 뭔가 알 듯 말 듯 ....
나: 어떤게 잘 이해가 안가는데?
학생: 뭔가 모를 듯, 더 모를 듯.....
나: 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