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가 전자를 잃으면 양이온이 되지요. 이런 양이온은 이름을 붙일 때 원소 이름 뒤에 그냥 ‘이온’을 붙여 읽으면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양이온일 때입니다. 예를 들여 나트륨이 전자를 잃어 양이온이 되면 ‘나트륨이온’이라고 하면 됩니다.

반대로 원소가 전자를 얻어 음이온이 되면 원소 이름 뒤에 ‘~화 이온’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염소가 전자를 얻어 음이온이 되면 ‘염소이온’ 또는 ‘염소화이온’이 아니라 “염화이온”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깐 ‘~화 이온’이라고 된 것을 보시면 음이온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아악~~ 선생님 어려워요!!!"
"장난해? 양이온은 그냥 '~이온'이고 음이온은 '~화이온'이라고 부르면 된다니깐.."
"앙~ 어려워~~"
"생각안하면 혼난다....!!!"


영어로는 나중에 주기율표를 좀 자세히 할 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Na+라는 나트륨이온을 보겠습니다. Na옆에(사실은 오른쪽 위에) 보면 +가 있죠. 이건 양이온이라는 표시입니다. 하지만 양이온이니깐 전자를 잃은 것이지요.

그래서 원래 Na1+라고 표시해야 하지만 생략을 한 것이지요. Na은 원자번호가 11이니깐 양성자의 수도 11, 전자의 수도 11입니다. 하지만 양이온이니깐 전자를 하나 잃었지요. 그러므로 전자수가 10입니다. 만일 Na2+라고 한다면 양이온이며 전자를 2개 잃은 것이지요. 그러니깐 전자수가 11-2 = 9 이므로 9개입니다.
간단하죠^_^*

"난 수학엔 약한데~~"
"장난해 이건 산수야~~!!!"
"아~ 힘들어 학원 그만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