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자간의 결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금속원자는 전자를 버리려고 하고 비금속원자는 전자를 얻으려고 합니다. 이때 전자를 끌어 당기는 힘을 전기음성도electronegativity 라고 했습니다. 이 electronegativity에 따라 원자의 결합에 따라 원자 간의 결합을 3가지 종류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비금속원자는 이 electronegativity가 커서 전자를 받아들이려고 하고(음이온이 되려고 하고) 금속원자는 electronegativity가 작아 전자를 버리려고(양이온이 되려고 하고) 합니다. 따라서 비금속원자와 금속원자는 얻고 버린다는 서로의 요구가 딱 맞아 떨어지지요. 그래서 금속원자에서 버린 전자가 비금속원자로 이동해서 금속원자는 양이온(+)이 되고 비금속원자는 음이온(-)이 되어 서로 간에 잡아당기는 정전기력electrostatic force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바로 이온결합ionic bond입니다.
이온결합은 바로 비금속원자와 금속원자 사이에서 생기는 결합이지요.
금속원자와 비금속원자가 결합을 한다면 결합은 금속원자끼리의 결합 그리고 비금속원자끼리의 결합도 있을 수 있지요.
먼저 금속원자끼리의 결합을 보면 금속원자는 양이온이 되려고 한다고 했죠?! 그래서 전자를 버리면 그 전자는 금속원자의 굴레에서 벗어나free 자유를 찾지요. 이것을 자유전자free electron라고 합니다. 이 free electron은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양이온들 사이에서 정전기력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free electron으로 인해 양이온들이 결합하는 것을 금속결합metallic bond이라고 하지요.
비금속원자끼리의 결합을 보면 비금속원자는 음이온이 되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전자를 얻으려고 한다는 말이지요. 그러니 비금속원자끼리의 결합은 서로가 갖고 싶은 전자를 공유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공유결합covalent bond입니다.
이때 비금속원자끼리 서로 공유하고 있는 전자를 공유전자쌍shared electron pair이라고 하고, 공유하지 않은 전자를 비공유전자쌍lone pair이라고 합니다. 그리고and-에고 이젠 별걸 다 영어로..ㅋㅋ- 이런 비금속원자들이 공유결합으로 뭉친 것을 분자molecule라고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물질matter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어려워요~~!!"
"헐~~ 이게 뭐가 어려워.."
"이거 나중에 하면 안되요?"
"나중에? 별거 아닌데 지금 알면 안될까?"
"저는 아직 중딩이라 이런거 이해 안되요~~"
"그럴수도 있겠네...그럼 나중에 하자...너 머리 더 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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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머리 커서도 안하는 사람은 뭐지...하긴 먹고 살기 바쁘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