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끄 까페 개업을 18일 금요일에 할 것입니다.
개업행사를 저녁 6시 정도에 하려고 합니다.
개업 행사의 내용은 주로 음악과 악기연주 그리고 시 낭송으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매우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올 것입니다.
비 스마트 인들에게도 공개 초청장을 보냅니다.
18일 행사를 마치고 나서... 19일 대전에서 전문강사교육을 하려고 하니까, 몇 가지 생각이 듭니다.
첫째, 비 스마트인들에게 아베끄 까페를 견학하고 문화예술활동이 까페를 통해 어떻게 이루어 질 것인지 선보이고 또한 비스마트 인들만을 위한 행사자리를 만들고 싶고...
둘째, 아베끄 까페는 소규모 그룹활동이나 인문학 강의 등이 편리하도록 고안된 장소입니다. 그래서 까페를 이용해서 인문학 강의를 해 봄으로서 저도 지도라든지 프로젝터라든지 인터넷 등의 활용성을 확인하고 여러분도 더 효율적인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싶고...
셋째, 강의만이 아니라, 중간 중간에 음악연주라든가, 공연등도 첨가하며 또한 그림감상의 기회등도 가짐으로서 지루하지 않고 생동감넘치는 프로그램으로서 단순한 '강의'이상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하고 싶고...
넷째, 또한 꽉 막히 지하에서의 강의가 아니라 밖이 훤히 내다 보이는 맑고 밝은 환경에서 신나게 공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반면, 장소가 오산이라서 오시는데 더 큰 불편함을 드리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물론 서울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훨씬 좋아 졌지만요...
카페장소는 시청에서 100여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고, 오산역에서는 걸어서 10분 이내의 거리입니다. 2층이라서 1층보다 전망이 좋고 바로 앞에 공원이 있어서 너무나 조망이 좋습니다. 유리는 모두 통유리로 해서 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이 되도록 했습니다...
소규모 공연에 있어서도 거의 완전한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아무 때나 공연이 가능한 체제로 되어 있어서 카페에 오는 분들은 매우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아무 때나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문강사교육은 아베끄 까페에서 합니다.
한 번 해 보고 오시는 분들의 의견을 모아서... 힘들다는 의견이 많으면 다시 대전으로 하고, 너무 좋다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면 계속 까페에서 행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에 많이들 오셔서 시설과 이용환경을 같이 확인해 주시고.. 조언해 주실 것 해 주시고, 더 효율적인 결과가 나오도록 같이 노력하고 공부합시다...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군요..
저는 이 글을 쓰고 바로 오산천으로 산책을 나갈 것입니다.
햇살을 받으며 열심히 걷고 나면 기분이 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공부하고 일 해야지요...
아참 일요일이니 아이들과 주변의 밝은 곳에 나가서 바람을 쏘여야 겠습니다.
오늘도 헛된 하루 보내지 마시고...
책읽고 사색하는 시간을 꼭 가지시기 바랍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