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이 혁신교육지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Task Force 팀이 꾸려졌었는데,
그 팀에서 활동했던 몇 사람 중에 제가 끼었었습니다.
오산 원일초등학교 교감선생님과 거기에서 만났지요.

그 인연으로 오늘 학부모대상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지요?

오늘 강의 시간은 3 - 40분 정도랍니다.
사람들이 속을 열고 그 본질을 놓고 이야기하는 것을 받아들이게 하기위해
보통 1시간 정도가 걸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강의해 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그러니 30분 정도는 마음을 열게하고 본질의 내용자체까지 말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요.

그렇지만, 늘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 해야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해야할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 학부모님들 앞에 섭니다.

늘 해 왔던 일이고 늘 하는 일이지만
할 때마다 마음을 다잡는 이유는
그만큼 우리나라의 교육현실이 다급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최대한 많은 부모님들이 진실로 가슴을 열고 본질을 받아들여서 올바른 미래라는 지상 최대의 선물을 아이들에게 주는 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께 가슴으로부터의 응원을 바랍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