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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예술품 구입과 강사교육...

오늘이 벌써 금요일입니다.
그것은 내일이 바로 정기강사교육의 날이란 뜻입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갑니다. 그러니 내일 많이 오셔서 오랫만의 회포를 푸시지요...

저는 오늘 저녁에 내려갈 것입니다.
혹시 오늘 저녁에 오시는 분 있으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같이 쐬주 한 잔 하게요...

요즈음은 제가 준비하고 있는 것 때문에 정신이 없도록 바쁩니다.

조각작품도 구입하고 미술작품도 구입했습니다. 요즈음 이름 꽤나 있는 사람의 작품부터 이름은 그리 높지 않아도 제가 보기에 괜찮은 작품들을 헌팅했습니다. 어떤 작품은 어렵사리 구할 수 있었고 어떤 작품은 아주 쉽게 구했습니다. 이것들을 조만간에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입니다.

저는 아주 행복한 사람입니다. 언제나 꿈을 이루면서 살고 있으니까요.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니 행복에 겨워 날아갈 것만 같습니다.

먼저, 사람들과 직접 매일 부대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게 되니 제 꿈을 실현하는 것이 되고. 두번째로는 그 공간을 꾸미기 위해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면서, 제가 한 때는 꿈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들을 현실화하니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어렸을 때 오디오 광이었었는데... 이게 보통 비싼 것이 아니라서 언감생심 매일 귀동냥이나 하고 잡지에 나온 사진으로 만족하곤 했던 오디오 명기를 구입했습니다. 살짤 공개 하자면 스피커가 Altec-604 입니다. 물론 저의 실력이 접목되어서 최고의 음질을 선 보일 것이지만, 빨리 여러분께 공개하고 싶어서 안달이 날 지경입니다.
또한, 청동조각상을 제 마음에 꼭 드는 놈으로 훔치다시피해서 구입했습니다. 이화여대 김영란교수의 작품인데... 저로서는 감격할 만한 수준의 조각입니다. 그림들 역시도 색채주의와 조형주의의 완벽한 조합을 원하는 저의 성향을 잘 반영해주는 작품들로 구입했습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작품들 중에서도 그런 것들이 있더군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조각, 미술, 중 좋은 작품들을 미술관에 가서 보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옆에 그것들을 두고 세계 최고의 명기가 뿜어대는 음악을 들으면서... 세계 최고의 천재들이 쓴 책을 읽는 것... 그것이 제가 꿈꾸는 인생 최고의 성공한 모습입니다.   

거기다가 사람들과 아무 조건없이 가슴을 열고 본질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천상의 낙원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지금 그 일들을 하나 하나 준비해 나가는 것이 저에게 희망확 기쁨을 듬뿍 주고 있습니다.

이것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떨리기 까지 합니다.
저를 찾아 오시는 분들은 아무나.... 세계 최고 음악가의 음악을 세계 최고의 연주가들이 연주하는 소리,,, 바로 그것을 오디오 마니아들이 꼽는 명품 오디오를 통해 들으면서, 카피가 아닌 진품 예술품들을 옆에 두고 저와 함께 부담없이 아무 이야기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꿈을 이루는 것이고 저를 찾아 오시는 분께는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문화와 예술의 최고 경지에서의 철학적 삶을 경험할 기회를 드리는 것이 됩니다.

먼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이 문화운동이 전국에 퍼져 나가기를 조심스럽게 바래봅니다.

내일 강사교육입니다.
대전에 오셔서 오랫만에 같이 킬킬대 볼까요?

물론 미리 예습해 오시는 것 잊지 마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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