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내용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어서 오늘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톤으로 써 봅니다.
처음 나오는 단어는 한글(영어) 이렇게 표현하는데 동일한 단어가 두 번째 나올 때에는 그냥 영어로 썼습니다.
또한, 원래 영어에서는 한 번 나온 명사는 바로 반복을 하게 되는 경우 대명사로 표현하게 되는데 여러분의 단어실력 향샹을 위해서 계속 반복해서 씁니다.
시작해 봅시다.
자! 이번에는 The Great Schism(교회의 대 분열)을 공부해 볼까?
옛날 기독교에는 5개의 큰 교회(Pentarchy)가 있었어. 어디에 있었는지 알아 볼까?
1. 예수(Jesus)의 고향, 기독교의 성지(the Holy Land)인 예루살렘(Jerusalem),
2. 바울(Paul)이 전도한 곳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3. 역시 Paul이 전도한 지역으로서 현재의 터어키(Turkey)에 있는 안티오크(Antioch),
4. 베드로(Peter)와 Paul이 순교했으며 서로마제국(the Western Roman Empire)의 심장부인 로마(Rome),
5. 그리고 그리이스-로마신화(Greek and Roman Mythology)에 나오는 신(gods and goddesses)들을 위한 신전(temple)이 가득한 Rome이 싫어서 콘스탄티누스 대제(Constantine the Great)가 새로이 건설한 동로마(the Easternern Roman Empire)의 심장부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현재 Turkey의 수도인 이스탄불(Istanbul)임 )
쉽게 말해서 기독교는 이 Pentarchy를 중심으로 퍼져 나갔지.
그런데 476년 게르만 족(the German People)에 의해서 the Western Roman Empire가 멸망했던 거야.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여길 차지한 사람들이 The Church of Rome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들이 기독교(Christianity)로 개종을 해 버렸지. 그래서 The Western Roman Empire는 없어졌는데도 Church는 살아 남게 되었어.
그리고 7세기(the seventh century)가 되자 이슬람(Islam)교가 생기더니 금방 커지면서 Jerusalem, Alexandria, Antioch을 모두 점령해 버렸어. 이들은 Islam이기 때문에 이 세 곳의 Christian Churches를 모두 폐쇄해 버렸단다. (이로 인해 십자군 <the Crusaders> 운동이 생기는 거야.)
결국 위 5지역의 교회 중에서 church가 남아 있는 곳은 Rome과 Constantinople 두 지역인데 이 중에서도 나라와 교회가 모두 온전히 남아있는 곳은 the Eastern Roman Empire(이를 Byzantine Empire라고도 한단다.) 뿐이었어. 그리고 여기에서는 정교일치제도로 인해 황제가 바로 Constantinople 의 주교(bishop)가 되었기 때문에 그 권세가 당연히 강했지. 이에 비해서 the Bishop of Rome(로마주교를 Pope 즉 '교황'이라고 부른단다.)은 나라를 잃고 교회만 남았기 때문에 the Bishop of Rome이 힘이 없었던 거야. 그러니까 Constantinople의 황제(Emperor)가 Pope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내렸지. Pope는 무지 서러웠어...
그러다가 800년이 되어서 샤를마뉴(Charlemagne)라는 권력이 센 사람이 나타나자 Pope는 Charlemagne에게 '서로마제국의 황제(The Western Roman Emperor)' 라는 명칭을 주고 대관식(coronation)을 해 줌으로서 the Western Roman Empire를 그를 통해 부활 시키지. 이 부활된 the Western Roman Empire를 나중에 신성로마제국(the Holy Roman Empire)라고 부르게 되는 것이야. 일단 the Western Roman Empire가 부활하게 되자 The Bishop of Rome(Pope)도 큰 소리를 치게 되었던 거야. 그러자 Rome과 Constantinople이 사이가 안 좋아지게 되었지. 그러다가 결국 1054년 서로 갈라서게 된단다. 이것이 바로 ‘동-서 교회의 분리(East-West Schism)’이야. 이것을 the Great Schism이라고도 해. 그런데 이 말은 '교회의 대 분열'을 의미 하기도 하니까, the Great Schism이라는 표현이 나오면 ‘동-서 교회의 분리’인지 ‘교회의 대 분열’인지 글의 내용을 보아서 결정해야 해 알았지?
어쨌든 이때, the Eastern Roman Empire에서는 자기들만이 제대로 된 정통기독교란 뜻으로 ‘동방정교회(the Eastern Orthodox Church)’라고 했고 Rome의 교회는 원래의 Christianity를 의미하던 ‘범 세계적인’이란 의미의 Catholic을 그대로 쓰기로 했어.
그래서 그 후로는 the Catholic Church라고 하면 the Church of Rome을 본부로 하는 교회를 말하고 the Eastern Orthodox Church라고 하면 Constantinople에 본부를 둔 the Eastern Roman Church를 의미하게 되었지. 그런데 나중에 1453년이 되면 the Eastern Roman Empire가 오토만 제국(the Ottoman Empire)에 의해서 멸망하게 된단다. 그래서 결국에는 the Eastern Orthodox Church는 교세가 꺾이고 the Roman Catholic Church의 교세는 확장되는 것이야.
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내일은 교회의 대 분열인 the Great Schism을 공부해 보자 알았지?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