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기?
어제 고로코롬 설명을 듣고도 몰러?
실상은 상이 맺히는 곳에 스크린을 세우면 고게 영화장면처럼 상이 맺힌다니께...
즉 영화촬영을 안 했는데도 현장에서 바로 상이 맺혀 버리는 거여... 그게 진짜 원래의 모습이랑께...
원래의 object에서 반사된 빛이 그대로 오목 거울에 반사되어 스크린에 맺히니께 real image이지...
object에서 반사된 빛이 그대로 상을 맺는다니께... 그게 실상이 아니고 뭐여?
오목거울에서 보면 실상이라고 하는 것이 울렁거리고 초점이 안 맞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우리가 screen에 맺힌 상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려... 즉 real image를 보는 것이 아니지....
그런데 그걸 보면서... 실상인데 왜 저럴까? 하고 생각하지 말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 했어? 어제....
대한 민국에서 고로코롬 가르치니까 사람들이 죽어도 모르제... 올바르게 가르쳐 줘도.. 왜 그랴?
허상은, 상이 맺히는 곳이라고 계산이 되는 곳에 아무리 스크린을 세워도 상이 안 잡혀... 즉 image가 없다니께..... image가 없는 것이여... 그런데 우리 눈에는 image가 있는 것 처럼 보여... 그러니까 허상이제...
거울 속에 있는 나의 모습은 허상인 이유가 내가 분명히 거울 속에 비추이는데... 그 상이 있을 것 같은 지점에 아무리 스크린을 세워 놓아 봐... 상이 맺히나... 거울 뒤에 스크린을 세워야 하는데... 거기에 어떻게 나의 모습이 생기것어...
그러니까 거울 속에 보이는 내 모습은 정말 존재하는 스크린에 맺히는 상이 아니라.. 굴절과 반사의 법책에 따라 그 지점에 상이 있을 것이라고 내 뇌가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여...
어제 자신의 뇌의 착각이 자신에게 color와 image에 대해 어떤 착시 현상을 일으키게 하는지, Fraser Spiral, Moving Snake, Munker effect 등을 직접 보여 주며 설명했었잖는가?
으이구... 속상혀...
시간 있을 때 오목 거울 앞에 놓고 하얀 종이로 스크린을 만들어 놓고 object에 빛을 강하게 비추이면서 스크린을 한 번 봐... 제발... 그걸 해 보고 다시 이야기 혀!!!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