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시험보는 학생들 모두 건강하게 잘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날씨가 참 화창하고 좋군요...
시험끝나고 만끽할 자유를 생각하면서 즐겁고, 신나게 하루를 보내십시요...
또한 이번 주 전문강사교육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알리는 말입니다.
역사책이 시작이 후기 중세 특히 교황권의 쇠퇴부터 시작합니다. 즉 1300년대부터 시작한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14세기는 그 이전의 상황을 이해해야 또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유럽역사 전반에 걸쳐 이를 이해하는 법을 알기 쉽게 강의하는 시간을 가질려고 합니다. 그러면 진도를 많이 나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진도는 르네상스까지 즉 43페이지까지 나가겠습니다. 다음달 부터는 한 번에 100페이지 정도로 진도를 잡아서 5번 정도 그러니까 두 달에 한 번 강의를 하니까 약 1년 정도 걸리는 시간표를 잡고 강의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니까 예습 복습 꼭 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강의에 꾸준히 참가하시면서 시간이 나는대로 토요문화탐방에 참여하시면, 역사와 문화에 관한 실력을 키우는데 참으로 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1년에는 저의 개인적인 강의시간을 매우 더 늘릴 것입니다.
시간은 가고... 나이는 먹고... 기억력과 적응력은 놀라울 정도의 속도로 감퇴되고 있어서... 제가 하루라도 빨리 하나라도 더 강의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잡혀있는 강의만 하더라도... 매달 비스마트에서 진행하는 강사교육, 토요문화탐방 이외에도, 오산 시민참여학교, 학부모-교사 스터디가 있고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에 '빛과 색 그리고 렌즈'에 관한 강의가 잡혀있습니다.
여기에 '세계미술사 강의'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 '인문학 강의'라든가 '클래식음악 강의' 등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간과 거리 비용등을 감안해서 최대한 많은 기회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