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란 직업은 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직업일 것입니다. 왜 그러냐구요?
제가 정말 많은 것을 하면서 이 세상을 살아 왔는데... 아무리 아무리 해 봐도 공부에 필적할 만한 것이 없더군요... 할수있는 장소, 시간에 가장 구애받지 않는 것이 공부요... 하면 할 수록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도 공부요... 하면 할 수록 더 재미있게 빠지는 것이 공부더군요...
그런데, 선생님이란 직업은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매일 이 공부를 해야하니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니, 선생님이란 직업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고 가치있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신나고 가치있고 즐겁고 득이되는 이 공부를 오히려 가장 재미없고 가치없고, 지겨운 방법으로 한 다면 그보다 불행한 일이 없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공부를 하지 아니하면서, 시험점수를 위해서 고통을 길을 지겹게 걷는 것을 공부하로 잘못 알고 있다는 거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공부가 고통이지요... 우리 비스마트인들은 이 측면을 잘 알아서 자신을 닦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부를 매일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주 부터 '강의의 행진'을 하기 시작합니다. 거의 매주 2번에서 3번의 강의를 할 것입니다. 내일 수요일에는 신촌에서 '광학-빛과 색'의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시작합니다. 12월 동안은 매 주 수요일 할 것이고, 그 다음 달 부터는 매달 계획를 보고 그에 따라 강의시간을 정할 것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오산 '세마대'에 관해서 현장탐방교육이 있읍니다. 문화해설사 교육의 일환인데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산 문화원에서 개최합니다. 다음 주에는 화요일 오산 세마대와 유엔군의 6.25전쟁 참가에 관해 오산 문화원에서 강의를 할 것입니다. 수요일에는 신촌에서 하는 '광학'에 관한 강의가 있고 토요일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베르사이유 특별전 문화탐방이 있습니다.
젊음의 패기가 조금이라도 살아 있는 동안 가르치는 일을 하나라도 더 하려고 일면 '노가다'강의라는 것을 시작합니다. 가르치기 위해서는 준비를 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너무 힘들지만 '공부'를 한 다는 것이 주는 행복감... 그게 차 오르는 군요...
오늘도, 공부하고, 생각하며, 열심히 삽시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