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들었던 생각인데... 정신이 없어서 까먹느라고 말할 기회를 못 잡다가...
강사교육이 뜸해지는 바람에 아예 말 조차 못 꺼낸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 부터 일반강사교육과 전문강사교육 두 가지를 교대로 하게 되니까, 다시 매월 교육을 하게 된 것이 되었네요... 그래서.. 제안합니다.
집을 치우다가 보면 더이상 쓸모없는 물건이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저의 집에서는 아무리 치워도 어린이 영어책이 꾸역꾸역 나옵니다.
나올 때마다 다른 사람들 주려고 모아 놓았다가는 정신없이 바쁘기도 하고 이걸 누굴 주려고 찾아다니기도 그렇기도 해서... 그냥 쌓아 놓았다가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것들이 사실 매우 비싼 책들이고, 제가 어린이 교육에 관심이 많으니까, 옛날에 제가 사회생활할 때 세계적인 출판사들이 샘플로 보내온 책들이거나 제가 직접 외국에서 사온 것들이 많습니다. 버리기에는 매우 비싸고 아까운데... 집에 두면 짐만되니..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것을 강사교육 때 가져가서 각자 필요한대로 가져가면 좋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지요...
작년에 강사교육 때 책을 바꾸는 것은 해 본적이 있는데.. 슬그머니 사라졌었어요 그치요? 그런데 어른 책 뿐만 아니라, 이렇게 어린이 책이나 아니면 다른 물건들도 필요없는 것 가져가서 바꾸어 쓰면 좋겠네요...
다음 달 부터는 제가 이것 저것 쓰지 않는 것들을 가져내려가 볼게요...
관심있는 분들... 참여해 보세요...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