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의 고대그리스문명전이었습니다.
모인 사람들은 20명이 좀 넘었습니다.
토요일인데도 아침에 비가 와서 그런지 관람객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이래 저래 아주 적절한 문화탐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정도로만 되었으며 합니다.
20여명 정도가 되니까, 제가 상대적으로 덜 힘들었습니다.
내용도 너무 깊이 들어가지도 않고, 너무 안하지도 않아서
여러분의 하루 공부 양으로 아주 적당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래 저래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저는 행사 끝나고 밤에 일하려고 회사로 왔는데 피곤이 몰려와서 핤 수없이 그냥 잤습니다. 덕분에 일요일으르 몽땅 일을해야 했지요...
피곤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열심히 했다는 뜻이니 참 좋은 것입니다.
이제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려 놓을 때가 왔습니다.
아니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때가 왔습니다.
강사교육도...
일반강사교육을 처음처럼 내용을 깊이있게 더욱 폭넓게 다룰 것이고
전문강사교육은 현장교육위주로 할 것입니다.
문화탐방행사도 이번처럼 그 내용을 잘 이해하는 방향에서 다시 시작하며
한문, 과학 등의 동영상강의도 다시 하려고 합니다.
재작년에 하려다가 시간적 이유로 하지 못했던 기타강의도 시작할 것입니다.
이 더운 여름에 더운만큼 그 열기를 내 뿜어야지요...
덥다고 힘없이 지내지 마시고...
힘을 내서 더 많은 책을 읽으시고... 더 많이 사유하시기 바랍니다.
잘하면 오늘 겨레책이 완성됩니다.
그러면 하루 쯤 푹 쉬려고 합니다.
오늘도 책읽고 사유하시길 바라면서...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