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장님을 뵙고나서 지금까지 제가 인생을 헛 산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곤합니다. 그리고 배운 것도 참 많습니다. 저의 그릇이 작아 소장님이 설명하신 것을 전부 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저의 호기심이 커지면서 이것 저것 책도 읽고 예전에는 정말 싫고 짜증나던 것들이 지금은 정말 정말 재미있어 지고 있어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소장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 흉내내던 것이 효과가 좋고 제가 실감을 한뒤 아이들에게 시킨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이들이 이름을 붙여준 kevin effect 입니다. 뭐 제가 말하기에는 많이 숙쓰럽지만 여하튼 아이들이 스스로 효과를 보고 좋아하면서 이런 이름을 붙인 것이니 제가 그냥 이런 용어를 사용하게 되네요....얼마전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쪽지 시험을 보는데 제가 말한 방법을 사용했더니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다고 좋아하면서 공부방법에 흡족해 했습니다. 별것 아닌 것인데....소장님이 이미 다 말씀하시고 책에도 나오는 이야기인데.....하는 생각이 아이들이 kevin effect 라고 말을 할때 마다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만족해 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니깐 즐겁습니다. 일단 부모님들이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지만 곧 시간이 지나면서 "아하~ 아이들이 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는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과목을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할일이 별로 없네요... 이러다가 아이들이 스스로 전 과목을 다 공부할 수 있으니 학원이 필요 없다고 하는 것 같아 가끔은 불안하기도 합니다...ㅎㅎㅎ 그래서 몇 단계로 나누어서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늘도 스터디에서 하나를 알려 드렸죠....나이 많으신 원장님들이라 창피해서 잘 못하시기는 하지만 그래도 1단계는 잘 이해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꼭 아이들과 함께 해보세요...정말 재미있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 중에 저 좀 짜르지 마세요....무지 황당하답니다....ㅋㅋㅋ

kevin effect???통해 비스마트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어휴 창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