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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저와 함께 스위스 알프스를 넘어 볼까요?

작년에 여러분과 로마에서 헤어진 뒤 저희 식구는 미리 예약해 둔 렌터카를 대여했습니다.
그리고 아시시와 페루쟈를 거쳐서 플로렌스를, 피사, 볼로냐를 들린다음 베네치아를 갔습니다. 그리고는 밀라노에서 잠식 묵은다음 스쉬스로 넘어갔습니다. 루가노에서 일단 하루를 쉬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침일찍 세계문화유산인 Castelgrande에 들려서 중세유럽 성의 전형을 보았습니다.

다음에 이 성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성을 보고는 인터라켄으로 향했습니다. 경로는 알프스를 넘어보는 경험을 해야한다는 감정의 흐름을 따라 sustenpass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설레었지요...

점심을 중간에 해결하기 위해 (사실 여행중에 저와 식구는 꼭 이런 식으로 식사를 해결합니다. 우리나라도 1만원 정도면 4식구가 모두 배부르게 포식할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지요) 슈퍼에 들려서 과일 등을 많이 샀습니다.

스위스는 아무데나 자리만 펴고 앉으면 유원지가 되기 때문에 염려할 필요가 없지요...

sustenpass 초입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그리고는 해발 2000미터가 넘는 고봉들이 정말로 밑바닥부터 그냥 죽 위로 솟아 있는 기가막힌 광경들이 가도 가도 나오는 절경 속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sustenpass를 넘었지요. 이길을 넘으면서 4계절의 변화를 몇 시간 만에 모두 경험합니다. 그렇게 Interlaken으로 갔지요...

사실 저는 이번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간이 바로 이 구간이었습니다.

태고적 산세와 거기에서 흐르는 빙하수 가 만든 계곡의 아름다움과 장대함은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기가 힘들지요...

사진으로는 도저히 그 광대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소품이 될만한 것들만 보여드립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저와함께 넘어 보실까요?

이번에는 sustenpass 중간에 있는 마을에서 꼭 하룻밤 묵을 예정입니다.

스위스 중부의 아름다운 계곡 sustenpass를 저와 함께 슬쩍 봅시다..

자 들어갑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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