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선효리 열정원장님의 휴가를 보내는 방법이
매우 추천할 만 하여 소개드립니다.
선효리원장님은 아이들을 데리고 어제 저의 집으로 왔습니다.
순천에서부터 기차타고, 평택에서 전철로 갈아타고 왔습니다.
제가 손님 받는다고 집을 치우고 있었는데 이게 다 정리가 안 되었더랬습니다.
선효리가 뚝딱 하더니 금새 치워버리네요...
주인이 손님시켜서 청소를 한 것 같아서 매우 미안했습니다.
오늘은 캐리비안 베이 가서 놀다가 저녁쯤 되면 에버랜드 야간개장 즐긴답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에버랜드 앞에 내려 주고 저는 사무실로 왔습니다. 덕분에 민주도 같이 갔습니다. 이따가 퇴근할 때 에버랜드 들려서 모두 데리고 집으로 갈 것입니다.
내일은 문화탐방에 간답니다. 저도 가니까 제가 또 데리고 가면 되지요. 간단합니다.
저희집의 특징은
첫째, 매우 어지럽습니다.
둘째, 비스마트인은 아무나 와도 됩니다.
셋째, 특히 속상하다고 집을 나와서 갈 데 없는 분, 무엇을 해야할 지 잘 몰라서 시간을 허비하시는 분... 엄마 아빠하고 마음이 안 맞아서 가출한 청소년들.... 소장님 집에 오면 쉼터가 됩니다.
뭐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잘 이용하면 선효리처럼 재미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정보를 있어 알려드리니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덥군요..
하루 잘 보내세요...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