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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너무나 상큼했던 날...

회복하면서 처음 갖게된 토요문화 탐방...
처음부터 소규모로 기획된 것이라 멀리 있는 분들은 오시지 말라고 했습니다.

어른 7명와 아이들 6명... 이렇게 단초롭게 우리끼리 별로 부담스럽지 않은 미술관에서 별 의미없는 작품들을 놓고 공부하려고 하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첫째, 저는 힘이 들지 않아서 좋았고...
둘째, 몇 명 안 되니까, 모두 가까이 있는 것이 느껴져서 좋았고..
셋째, 중간에 커피도 마시면서 이야기하니까 너무 좋았고..
넷째, 무엇보다 우리 몇 명이 미술관을 전세낸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큰 전시회는 큰 규모로 치루겠지만...
개인미술관은 계속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치룰 것입니다.
대신 매우 자주 치룰 것입니다...

가까이 있는 분들이 적극 참여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오신 모든 분들.. 안전한 귀가하셨기를 바라면서...

지금 지리산 팀들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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