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나 내 후년 정도를 목표로 여행적금을 부으려고 합니다.
여행지나 규모 날짜 같은 것은 아직 정한 바 없습니다.
그것들은 이탈리아 여행때와 같이 여러분과 상의해서 정하려고 합니다.
그렇더라도 여행일정은 이제 이탈리아여행때 처럼 강행군으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첫째가 저의 체력과 의지가 약해진 이유이고
둘째가 안전에 대한 걱정 때문입니다.
그러나 늘 정신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할 것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는 것이지요...
지난 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우리가 같이 공부한 바는, 그냥 보고만 지나치는 여행사 여행의 같은 기간의 그것과 비교해서도 더 많은 곳을 가 보았고 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럼에도 턱없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지요...
만족을 못하는 것이 제 성격인지...
정말 그렇게 공부해야하는 것인지는 여러분이 판단해야 하는 것이라서...
제가 저의 주장대로 할 수많은 없는 것입니다.
어쨋거나... 할 것많고... 시간은 없는데... 세월은 자꾸 갑니다.
그러니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더 경험하고 더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또 추진 들어갑니다...
다만...
지난 번에 여행적금을 담당했던 사람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니 시간을 너무 빼앗는 것 같아서... 이번에는 각자가 자기와의 약속 또는 여행계를 만들어서 그 계와의 약속만을 지키기로 하고 각자 자기가 알아서 적금을 붓는 거... 어떻습니까?
동의하는 사람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