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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또 한 번의 시도와 생각...

계속해서 폼페이지에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가는 한 줄도 못쓰고 다시 포기하고... 또 그러고.... 하면서 며칠을 보냈습니다.

오늘도 시도합니다. 오늘은 몇 글자 만이라도 썼으면 합니다.
 
요즈음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저는 요즈음 책을 보기에도 모자른 체력 때문에 줄곳 누워서 참선을 하는 편입니다.
어떤 과학적 사실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해도 그것도 지속할 수 없는 상태인데...
아무 생각하지 않는 상태의 참선은 짧은 시간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생각하고
더 공부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하며..
오늘도 가벼운 참선을 합니다.

신문을 보니까....
어제가 13년만에 가장 맑은 날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런 날에는 나가서 사진이라도 몇 장 찍어야 하는데.. 못 그러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병원에 입원하기 며칠 전에... 주말을 이용해서 식구끼리 오산에서 가까운 수원의 팔달산으로 봄뽗 구경을 갔더랬습니다.

대신 그 사진이나 몇 장 올릴게요...

맨날 올리고 보면... 내 사진은 없네요...
아버지라는 존재는 그런 것인가 봅니다. 내 사진은 찍을 수 없는...
살고 나면.. 식구들의 흔적만 남기는....

그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더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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