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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지팡이를 던져버린 날...

어제 처음 지팡이 없이 걸어 보았습니다.
그동안 몇 걸음 걷지도 못하는데도 그나마 지팡이에 의지해야 했었는데...
어제 처음 용기를 내어 지팡이를 던져버렸습니다.
불편한 걸음걸이이기는 했지만 지팡이 없이 걸어지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물론 그 덕분에 밤에 통증이 훨씬 더 오기는 했지만...
진통제를 강하게 먹고 견디어 냈습니다.

이젠 컴퓨터 앞에 놓고 의자에 앉아 있는 것도 30분 정도는 너끈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늘부터는 바깥 세상에서 살살 운동을 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책도 보고 공부도 해볼까 합니다.

여러분은
'대영박물관전-그리스의 신과 인간'을 관람하기 위한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의 신화를 몇 번 읽으면서 그 신들간의 관계를 따지다 보면 머리가 좋아집니다.
당근... 고대 그리스 문명에 관한 공부.. 즉 고대 그리스 역사에 관한 공부가 따라와야 하겠지요?

늘 시간은 눈 깜박할 사이에 가버리고 마는 요상한 것입니다.
그 시간에 공부를 하지 않으면.. 남는 것이 하나도 없지요...

열심히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기분좋은 날씨입니다.
화창한 날씨만큼 기분 좋게 하루를 즐기면서...
생각하고 독서하시기 바랍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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