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 27일에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토요예술탐방 행사를 합니다.
이 행사가 28일까지라서 이번에 하지 않으면 할 시간이 없어서 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의 예술탐방행사로서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다음부터는 더욱 전문적이고 자세하고 또한 학문적으로 할 것이며 또한 더욱 신경쓰고 더욱 품격 높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부터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행사라면 참가인원을 20명 내외로 할 것입니다. 다만 현장답사형태의 인문학 강의는 40명 정도도 많은 인원이 아니라서 그 정도를 참가인원으로 정하려고 합니다.
어쨋든 일반 미술관 탐방행사는 이번이 마지막이며 다음부터는 매우 다른 형태로 전개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자기 수신기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을 빼고 40명 정도까지 신청을 받으려고 합니다. 본사 수신기가 40여개가 되니까, 그것만으로 행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최대 80명까지 이용할 수 있지만 그것은 수신기 한 대당 두 명이 사용해야하므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수신기 한 대당 한 개씩 사용하여서 편하게 하려면 40명이 딱 좋습니다. 각자 수신기가 있는 분들은 이 인원계산에서 제외하겠습니다. 자기것을 자기가 가지고 오면 되니까요....
이번에는 예술의 전당에 세미나실을 빌렸습니다. 그래서 약 2시간 동안 충분한 설명을 하고 전시관 안에 들어가서는 제가 그림 하나 하나 앞에 놓고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전시하는 측과 워낙 마찰이 심해서 그럽니다...그러니 꼭 시간에 맞추어서 오셔야 합니다.
세미나실은 2시간 이상 빌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2시간만 빌렸는데 사실 이것도 좀 모자르는 시간입니다만 팍팍하게 사용하면 어느 정도 될 것입니다. 세미나실 사용시간이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입니다. 그러니 11시에는 제가 강의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보아서 전시관 티켓 단체구입을 위해 오는 분들 인원파악하고 입장료를 걷고 하는데 거의 40분 이상이 걸립니다. 그러니 적어도 10시 30분까지는 행사때마다 모이던 곳에 오셔서 등록을 하시고 인원파악을 한 다음 세미나 실에서 11시에 바로 강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11시에 강의를 시작할 것입니다. 그러니 꼭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강의는 특히 지난 번에 르네상스 프레스코 재현전을 들은 사람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입니다. 그리고 미술사의 흐름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열심히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커뮤니티 란의 행사참가신청 에서 자세한 공지를 했으니 읽고 참가신청 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