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지사장님께서 사 주시는 아침을 맛있게 먹고 버스를 타고 와서 이제 막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지사장님과 원장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사업설명회 학부모 설명회 모두 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모두들 학부모 설명회를 어떻게 하며 왜 해야하는지 잘 인지하셨을 것입니다.
대한 민국을 살리는 길은 학부모들을 교육시키는 방법 뿐이 없습니다. 학생들만 교육시키려는 시도는 어차피 학부몬님들이 좋아하는 방법을 선택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좋아하는 방법은 일제시대를 통해 그 주구들이 만들어 놓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죽이는 군국주의 공부방법 바로 그것일 뿐입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학부모님들이 그 방법을 원하는 것은 실제로 그들이 그 방법을 좋아해서가 아닙니다. 비스마트 학부모 설명회를 하고 나서도 학부모들이 그걸 좋아하는 경우는 만에 하나 천에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이분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다시 군국주의 학습법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그러니 비스마트는 학부모들을 교육시키는데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일제의 잔재인 군국주의적 교육의 공급자로서 잘 살아온 학원들이 이 유산을 지금 자라나는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주지 못해 안달하면서... 여기에 "물질만능주의"의 망령까지 뒤집어 씌워 최악의 공부방법을 만들어 낸 다음 학부모들을 호도하고 어린이들의 영혼을 빼 내기 위해 안달합니다...
여러분은...
시대적 사명을 가진 사람들로서... 정신 바짝 차리고 올바로 살아야 합니다.
학부모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열면... 절대 다수의 학부모들은 비스마트의 방법을 옹호하고 지지합니다. 하지도 않고 학부모들의 요구에 맞추어야 학원이 살아 남는다는 논리에 스스로를 파 묻지 마시고...
학부모님들을 교육시켜서..
먼저 이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구하고...
학부모님들 스스로 인생을 사는 보람을 느끼게 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진정한 위험요소인 일제의 군국주의를 몰아내고...
인간본위의 사상을 근본으로 공부했던 우리 선조들의 본래의 방법을 찾아서...
이 나라와 세계가 평화롭게 인간 본래의 형이상학적 존재가치를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비 스마트가 이 시기에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모두들 정신차리시고...
역사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인간 본연의 가치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횃불로 서기를 바랍니다.
아무리 편하게 하루를 보내려하다가도... 저 어린것들의 눈망울만 보면 슬픔과 분노와 아픔이 하늘을 뒤덮고... 저 어린 것들의 호기심을 죽이기 위해 안달하는 군국주의 교육의 공급자들로 부터 기어이 어린 것들의 꺼내 와야만 한다는 의무감이 나를 감싸면 편한 잠을 이룰 수 없습니다...
오늘도...
모든 유혹을 물리치고 책을 꺼내 잡기를 권하며...
단 하루라도 생각하지 않고 책을 읽지 않고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하며...
아이들의 순수한 영혼을 망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닦고 닦고 또 닦아내는...
진정한 비스마트인들이 되기를 간절하게 권해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칩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