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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조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청주에서 조금 전에 도착했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처음으로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 한 자리에서 강의를 해 보았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학생들의 질문이 학교과목과 연계되어있어서 학부모님들이 지루해 할까봐 질문에 대한 답을 자세하게 해 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그 대답은 따로 Q&A에서 좀 더 자세하게 해 주려고 합니다.

지사장님 두 내외분 모두 수고하셨고...
늦은 시간에 끝까지 강의를 들어 주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해 주신 원장님들과 선생님들 모두 너무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숙소에 와서 보니 새벽 2시가 다 되었더군요...
나머지 일을 정리고보니 거의 아침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습니다.
늦은 아침까지 꼬박 챙겨주시고 버스를 타는 순간까지 신경써주신 지사장님과 케빈선생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더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그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자 하는 욕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꾸준한 학부모교육이 필요함을 또한 절실히 느꼈습니다. 교육의 당사자가 선생님과 학생만이 아니라 학부모도 너무나 중요한 당사자임을 모두가 느껴야 이 나라의 교육이 올바로 설 것입니다.

그러니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은 모두 자신을 가꾸고 자신의 실력을 늘이는데 열중하여햐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들 앞에 당당하게 서서 아이들을 인류역사의 주인공들로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비스마트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의욕을 잃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역사가 준 의무를 망각하고 시류에 흽쓸리지 마시고... 순수한 열정의 꽃불로 자신의 인생에 직결되는 형이상학적 문제들에 기죽지 않는 정상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책을 읽으며, 생각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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