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언제 갔는가 싶었는데 2월이 벌써 반이나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민족의 명절이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건 누구나 다 하는 인사이고 제가 하는 인사도 하겠습니다.
연휴동안 고도리치고 술마시며 새해의 첫날부터 자신의 몸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지 마시고
책읽고 식구들과 아름다운 대화나누시고, 부모 형제와 아내나 남편 그리고 아이들을 충분히 사랑하는 시간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들에게 아직 사랑한다고 말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번에는 꼭 해 보시기 바라며,
특히 자기 아이에게조차 다 컸다고 사랑한다는 말을 멈춘 사람이 있으면 다시 사랑한다는 말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연휴동안 적어도 시 한 수 외우는 정도의 음식을 자신의 영혼에게 먹이시고...
영혼의 음식은 먹지도 않으면서 몸땡이만 불리는 음식만 먹는 돼지같은 존재가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아무리 제가 새해 복받지 말라고 저주를 해도 복은 오는 것이며...
이렇게 하지 않으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복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비스마트인들은 스마트하게 스스로를 교육시킬 줄 알아야 합니다.
인생이란...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무조건 사랑하고...
자신과의 관계에서는 무조건 경쟁하는... 생활을 말합니다,.
남을 미워하면서 자기 자신에게는 관대한 것은 인간이 아닌 동물의 한 종류인 '사람'을 의미합니다. 스스로에게 복을 주며, 자기와 자신의 가족들을 올바로 이끌어 단 한 번 주어진 삶을 후회없이 사는 인생을 꼭 누리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ernest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