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단 하루도 공부하지 않고 보내는 날은 거의 없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고 괴로워도 단 한 글자도 공부하지 않고 보내는 날이 있게 되면 늘 따라오는 그 정신적 괴로움을 당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저의 실력을 유지시키는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나의 감성적 측면을 위한 책읽기를 꼭 먼저 확보합니다. 그리고 저의 지적인 측면을 위한 책읽기를 두 번째로 확보하지요....
감성적 측면을 위한 책읽기는 먼저 책읽는데 도움이 되는 클래식을 독서에 방해가 안 되도록 아주 조용하게 틀어 놓고 책을 읽습니다. 특히 자기 직전에 이렇게 하면 아주 편안하게 잠에 들 수 있지요.
그 다음 지식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책읽기는 이해와 암기, 제가 매일 말하는 그것입니다. 분야에 대해서는 매일 다르거나, 오랜동안 같은 주제를 연구하기도 하거나 해서 그때 그때 다릅니다.
영재교육이란 어린이나 커가는 학생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어른이라도 여러분도 이런 방식으로 몇 년 동안 하면 주변에서 알아주는 영재가 됩니다.
지금까지 수년 동안 영재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제가 떠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방법을 써서 영재 교육을 단편적으로 보여 드려 왔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부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이젠 방법적인 측면을 자꾸 보여 주는 것도 이미 어느 정도 다 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케빈샘 같은 경우와 같이 스스로 알아서 영재교육을 스스로에게 시키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나타나고 있지요... 아직 제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가 하라면 하는 사람들이 생겼으니까, 그 분들을 위한 영재교육의 실질적인 측면을 펼쳐 보일 때가 되지 않았는가 생각이 됩니다.
즉, 저의 공부를 위해 매일 하는 저의 생활을 그대로 보여주어서 여러분이 따라오거나 자기 자신의 방법을 찾아 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하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 제가 하는 공부를 그 중 일부를 약간의 시간을 내어 매일 게재함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다 게재하려면 게재하기 위해 글을 쓰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며칠 못 할 것이고 여러분이 못 따라 올 것이고... 또한 제가 공부하는 부분들이 여러분에게는 너무 어려워서 못 따라올 확율이 크니...
제가 그냥 스치듯 지나가는 가벼운 것들만 공개를 하면 여러분이 따라오기가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어차피, 감성을 위한 독서는 공개하기 힘들 것이고, 지식을 위한 독서만 약간씩 공개할 것인데.. 그 중에서도 아주 가벼운 것, 즉 지식이라기 보다 정보에 가까운 정도의 가벼운 것을 제가 스치는 대로 공개할 까 합니다.
공부 방법은 사실 매우 간단합니다. 이해와 암기.. 두 개 입니다.
오늘 읽는 부분 중에 신문기사 정도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Q&A에서 연재해 볼테니까 한 번 여러분도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