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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가을 그리고 추석

세월의 흐름보다 정직하고, 가차없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벌써 가을입니다. 그리고 추석입니다.

이 빠른 시간을 두고, 인간이 본질적인 것 이외의 다른 것을 생각할 시간이 난다는 것은 분명 인생 자체를 속이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본질로 침잠하여, 책읽고 생각하는 일에 스스로를 묶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추석에 만나는 가족들로 부터 사랑을 느끼시고, 아침이 오고 저녁이 또 오는 것으로 부터 인생을 느끼시기 바라며,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으로 낭만을 일으키고, 살에 부딪는 찬 바람에서 철학을 준비하는 감성을 보시기 바랍니다.

요즈음 집필 중간 중간에 한강을 거닐지요. 거닐다가 종종 사진을 찍습니다. 찍은 사진 몇장을 올립니다.

사진에 넣고자 한 것은 세월의 흐름에서 묻어나는 낭만입니다. 그러니 사랑과 낭만을 느끼시고.....

책 읽으시기 바랍니다.

ernest
제목 등록일
넌 한겨레구나 2009-10-12
wise saying을 다시 시작하면서 2009-10-12
감사와 새로운 결심 2009-10-12
Ernest 어록 2009-10-11
어이없게도 정직한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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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교육시간표 2009-10-07
실력, 이해, 암기, 그리고 암기자료 2009-10-07
이아손 집안의 Simple 가계도 2009-10-04
추석과 가족모임 2009-10-04
가을 그리고 추석 2009-10-04
아가멤논 家의 비극-7 2009-10-03
Gyges 기게스 2009-10-02
5번째 이야기(부록)-Gigantes- 2009-10-02
4번째 이야기(부록)-Gigantes- 2009-10-01